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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SK온, 글로벌 배터리 시장서 역성장… 흑자 전환은 언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07:56: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올 하반기쯤 영업이익 기록할 것으로 전망 <br>IRA AMPC 제외 시 적자 지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9oE2Adz2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LhGoymeB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온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점유율이 줄었다. 사진은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한 SK온. /사진=김동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moneyweek/20240409053122342vrhk.jpg" data-org-width="680" dmcf-mid="6mq4W2phV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moneyweek/20240409053122342vrh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온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점유율이 줄었다. 사진은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한 SK온. /사진=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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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xC0bhz5rVT" dmcf-ptype="general">
           SK온이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역성장했다.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 하반기 흑자 전환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div>
          <p dmcf-pid="yX2xZ6qy2v" dmcf-ptype="general">9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SK온의 올 1~2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4.2기가와트시(GWh)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4.5GWh) 대비 7.3% 축소됐다. 점유율은 같은 기간 6.2%에서 4.5%로 하락했다.</p>
          <p dmcf-pid="WpxLUJ419S" dmcf-ptype="general">SK온 배터리가 탑재되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의 판매량 부진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는 게 SNE리서치 설명이다.</p>
          <p dmcf-pid="YzdNqoQ0bl" dmcf-ptype="general">국내 배터리 회사들과 견줬을 때 SK온의 성과는 부진한 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올 1~2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12.7GWh다. 지난해 1~2월(10.1GWh)보다 24.8% 성장했다. 삼성SDI는 같은 기간 47.7%(3.5GWh→ 5.2GWh) 늘었다. 국내 주요 배터리 3사 중 유일하게 SK온의 배터리 사용량이 줄었다.</p>
          <p dmcf-pid="GPkIQmaVKh" dmcf-ptype="general">SK온이 글로벌 시장에서 부진하면서 한동안 적자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SK온은 2021년 10월 출범한 뒤 단 한 차례도 분기 흑자를 기록하지 못했다.</p>
          <p dmcf-pid="HVawfkiBKC"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SK온이 올 4분기쯤 흑자를 거둘 것으로 내다본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과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SK온의 흑자 전환 시점을 올 4분기로 각각 예상했다. 두 연구원이 전망한 SK온의 올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90억원, 74억원이다.</p>
          <p dmcf-pid="X3Pi0eVZ2I" dmcf-ptype="general">해당 실적 전망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세액공제(AMPC) 혜택이 반영된 것으로 AMPC를 제외한 흑자 전환 시점은 올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ZUMoui8tbO" dmcf-ptype="general">이석희 SK온 사장은 연내 흑자 전환을 이루기 위해 회사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지난달 '인터배터리 2024'에서 "올해 흑자를 거두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적시 생산, 원가 절감, 내부 혁신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5wZUr3WA2s" dmcf-ptype="general">김동욱 기자 ase846@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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