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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골치 아픈 '가전제품 폐기'‥'상시 무상수거'로 바꾼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07: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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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AYMcZloeL"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XTqEy90CJn"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ZNyQjHCnRi" dmcf-ptype="general">전자제품, 쓸 데는 참 편하고 좋은데 버릴 때는 여간 골치가 아픈 게 아닙니다. </p>
          <p dmcf-pid="5G9mH47vdJ" dmcf-ptype="general">무상수거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폐기물로 처리한다면 얼마짜리 스티커를 사서 붙여야 할지, 지역별·거주 형태별로도 조금씩 달라서 헷갈리는데요.</p>
          <p dmcf-pid="1O3gIuXDMd" dmcf-ptype="general">전국 최초로 수거 시스템을 통일해서 이런 고민을 덜고 있는 지자체가 있다고 합니다. </p>
          <p dmcf-pid="tH2sX8zTJe" dmcf-ptype="general">김천홍 기자입니다.</p>
          <p dmcf-pid="FyBDW2phRR"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3VN3fkiBeM" dmcf-ptype="general">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 단지.</p>
          <p dmcf-pid="0TqEy90Cix" dmcf-ptype="general">품목별로 분류된 소형 폐가전 배출함이 눈에 띕니다.</p>
          <p dmcf-pid="piCVnvwMdQ" dmcf-ptype="general">예전엔 다섯 개 이상이거나 대형 폐가전과 함께 배출할 경우에만 무상 수거가 가능했고, 그렇지 않으면 일일이 폐기물 스티커를 사다 붙여 내놔야 했습니다.</p>
          <p dmcf-pid="UxwqMOj4iP" dmcf-ptype="general">[김연희/광명시 철산동] "버리려고 하면 편의점에 가서 스티커를 사기 위해 한 번씩 다 훑어봐야 돼요. 2천 원, 5천 원.. 그거 되게 불편한 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어요."</p>
          <p dmcf-pid="uxwqMOj4i6" dmcf-ptype="general">다섯 개 미만의 소형 가전은 시가, 다섯 개 이상의 소형 가전과 대형 가전은 환경부 산하 재활용업체인 이순환거버넌스가 수거했기 때문이었습니다.</p>
          <p dmcf-pid="7CpNhz5rL8" dmcf-ptype="general">그런데 지난달부터 모든 폐가전 수거 주체를 이순환거버넌스로 통일하기로 하면서 고민거리가 사라지게 됐습니다.</p>
          <p dmcf-pid="zw5ir3WAe4" dmcf-ptype="general">아파트는 배출함을 이용해 사실상 상시 무상수거가 가능하게 됐고, 단독주택이나 상가 주민들도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 신청만 하면 개수와 크기 상관없이 무상 수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겁니다.</p>
          <p dmcf-pid="qmtLspGknf" dmcf-ptype="general">[김지훈/광명시 하안동] "별도의 비용 없이 모바일을 이용해서 원하는 날짜에 체크하면 수거해 가시기 때문에 훨씬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p>
          <p dmcf-pid="BaTPNGIiMV" dmcf-ptype="general">[박승원/광명시장] "시민들이 이것 (폐가전)을 버리면 100퍼센트 그대로 시가 수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재활용률이 100퍼센트로 높아지게 된 거죠. 그래서 시민들도 좋고 시도 좋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p>
          <p dmcf-pid="bVN3fkiBe2"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광명시는 오는 6월 조례 개정을 통해 전자 제품 폐기물 스티커를 30년 만에 공식 폐지할 예정입니다.</p>
          <p dmcf-pid="KFPS3R2Xn9"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천홍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9PE7QmaVeK"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22aFVcJqLb" dmcf-ptype="general">김천홍 기자(ruyi@mbc.co.kr)</p>
          <p dmcf-pid="VdO9JlEQeB"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7582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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