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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료계 사분오열…"협의한 바 없다" 엇박자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07: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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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nehDtTN6b"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이렇게 정부가 의대 증원 협상 가능성을 열었지만, 의료계는 합동기자회견 발표조차 협의한 적 없다며 내분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사협회와 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대립하는 가운데, 의협 내부에서도 강경파와 협상파 사이에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신용수 기자입니다.</p>
          <p dmcf-pid="YvCztxKG8B" dmcf-ptype="general">【 기자 】 ▶ 인터뷰 : 김성근 /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그제) -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회,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학생 등등 해서 많은 목소리를 따로 내고 있던 조직들이 이곳에서 모여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GDAZvbFOQq" dmcf-ptype="general">총선 직후로 예정한 의료계의 합동기자회견 발표는 하루 뒤 거짓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p>
          <p dmcf-pid="HThqFM9H4z" dmcf-ptype="general">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대한의사협회, 전국의대교수협의회와 계속 소통하고 있지만, 합동 브리핑 진행에 합의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XhsUZ6qyx7" dmcf-ptype="general">의료계 내분 조짐은 곳곳에서 감지됩니다. </p>
          <p dmcf-pid="ZBunQmaV4u" dmcf-ptype="general">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은 지난 5일 SNS를 통해 "밖에 있는 거대한 적보다, 내부의 적 몇몇이 자신을 더 힘들게 한다"고 올린 바 있습니다.</p>
          <p dmcf-pid="5CmpX8zT6U" dmcf-ptype="general">박 비대위원장이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 면담은 미리 의협과 협의하지 않은 사안이라며 불만을 드러낸 겁니다. </p>
          <p dmcf-pid="1M6rNGIixp" dmcf-ptype="general">의협 내부에서도 불협화음이 일고 있습니다. </p>
          <p dmcf-pid="t49AiSDxQ0" dmcf-ptype="general">임 당선인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에게 공문을 보내 "비대위원장 직을 넘겨달라"고 요구했습니다. </p>
          <p dmcf-pid="F49AiSDx43" dmcf-ptype="general">임 당선인은 "비대위가 증원 1년 유예를 복지부에 제안했다는데, 동의한 적 없고, 의견을 물어보지도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p>
          <p dmcf-pid="3rk1y90C4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김택우 비대위원장은 내일이라도 물러나고, 비대위를 새로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0AgYC7Zw6t" dmcf-ptype="general">의료계가 사분오열하면서 정부가 요구한 통일된 의견 제시가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p>
          <p dmcf-pid="pkNHlq1mP1" dmcf-ptype="general">MBN뉴스 신용수입니다. [shin.yongsoo@mbn.co.kr]</p>
          <p dmcf-pid="UiRCE1va45"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유수진 그래픽: 전성현</p>
          <p dmcf-pid="uBunQmaVQZ" dmcf-ptype="general">#MBN #MBN뉴스 #의료계내분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신용수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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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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