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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담배 대신 ‘전담’은 괜찮다? ‘이 병’ 위험 높아져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07: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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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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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 내용과 사진 속 제품은 무관 /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healthchosun/20240409063016564qzln.jpg" data-org-width="1000" dmcf-mid="4gQMKNRuP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healthchosun/20240409063016564qzl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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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내용과 사진 속 제품은 무관 /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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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와 달리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전자담배가 덜 유해하다는 근거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오히려 전자담배가 도입·사용된 기간이 늘어날수록 일반 담배 못지않게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들만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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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11FTK3IQi"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전자담배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심부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심부전은 심장이 기능·구조적 이상으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p>
          <p dmcf-pid="xYYHIuXD8J" dmcf-ptype="general">미국 볼티모어 지역 의료기관 메드스타 헬스 연구팀은 미국 국립보건원 데이터를 활용해 전자담배 사용과 심부전 발병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대상의 평균 연령은 52세였으며, 약 60%가 여성이었다.</p>
          <p dmcf-pid="yeeJfkiBxd"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 추척 관찰 기간 평균 45개월 동안 3242명이 심부전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흡연 시기와 상관없이 전자담배를 사용한 사람들은 전자담배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부전 발병 위험이 약 19% 높았다. 특히 이 같은 양상은 ‘박출률(심장이 박동할 때 좌심실에서 배출되는 혈액 비율) 보존 심부전’에서 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WVV4ui8t6e"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젊은 층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늘고 있는 만큼, 전자담배가 심장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추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야쿠부 베네 알하산 박사는 “전자담배의 인기를 생각한다면 이 연구는 너무 늦은 것일 수도 있다”며 “점점 더 많은 연구들을 통해 전자담배가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생각했던 것만큼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연 후에도 전자담배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자담배는 금연 수단으로 권장되지 않는다”고 했다.</p>
          <p dmcf-pid="YZZ1SBtsPR"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를 통해 최근 발표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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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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