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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수근·서장훈, 고민男女 사연에 명쾌+훈훈 조언 '신통방통' [물어보살] [★밤TView]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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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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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6ZsUUHEC4"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P5OuuXD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news/20240408221102727jngx.jpg" data-org-width="679" dmcf-mid="BQFoWWsd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news/20240408221102727jng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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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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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4Q1I77ZwSV" dmcf-ptype="general">
           방송인 이수근과 서장훈이 명쾌한 해답과 함께 따뜻한 조언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div>
          <p dmcf-pid="87CgYYOJy2" dmcf-ptype="general">8일 오후 방송된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다양한 고민을 가진 사연자들이 출연, 서장훈과 이수근으로부터 따뜻한 위로를 받고 돌아갔다. </p>
          <div dmcf-pid="6zhaGGIiS9" dmcf-ptype="general">
           이날 방송의 첫 의뢰인으로 등장한 출연자는 스리랑카에서 온 27세 쇼마 씨 였다. 스리랑카의 내전 때문에 9살에 한국에 와서 17년 동안 한국에서 지냈다는 그녀는 "진지한 연애는 2번 했었다. 한명은 쓰레기였고, 한명은 좋은 남자였다. 이제는 연애를 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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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qlNHHCn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news/20240408221104172qwyr.jpg" data-org-width="679" dmcf-mid="bX0aGGIi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news/20240408221104172qwy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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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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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iuy22phCb" dmcf-ptype="general">
           이수근은 쇼마 씨에게 "썸을 많이 타봤냐"고 물었다. 그녀는 "썸은 많이 타봤다. 썸은 애인처럼 대하지만 친구들에게 남자친구라고 소개시켜줄 정도의 사이는 아닌 것 같다. 요즘에는 오픈 마인드다"고 설명했고, 서장훈과 이수근은 "요즘 썸의 기준에 적응이 안된다"라며 놀랐다.
          </div>
          <p dmcf-pid="xn7WVVUlCB" dmcf-ptype="general">쇼마 씨는 "어떤 남자가 좋으냐"는 이수근의 질문에 "무조건 있어야 하는 조건이 몸이 좋아야 한다. 근육질의 남자를 좋아한다. 얼굴은 잘 안본다"라며 "나는 눈이 예쁘다. 요리도 잘한다. 내가 끓인 김치찌개 때문에 다시 연락 온 전 남자친구도 있다"고 어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yofEEnb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news/20240408221105651ceqb.jpg" data-org-width="675" dmcf-mid="KnsKjje7v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news/20240408221105651ceq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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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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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WWg4DDLKlz" dmcf-ptype="general">
           또 다른 의뢰인은 완도에서 작은 사진관을 운영하며 완도 용암리의 이장으로 활동하는 28살 김유솔 씨였다. 그녀는 "캐스팅이 돼서 이장을 한 지 3년 정도 됐다. 약 50여 명의 주민들을 손이 닿는 데까지 도와드리고 있다. 그런데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게 아니냐' '정치를 하려고 하느냐'며 주변의 오해 때문에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div>
          <p dmcf-pid="YYa8wwo9C7" dmcf-ptype="general">이같은 고민 토로에 서장훈은 "쓸 데 없는 이야기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젊은 나이에 쉽지 않은 일을 해내고 있는 사연자를 칭찬하며 "유솔 씨가 이장을 하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것이다. 젊은 이장이라서 잘 하는 게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p>
          <p dmcf-pid="GUOLyymeSu" dmcf-ptype="general">이어 "유솔 씨가 나중에 대통령이 될 거다. 조만간 '인간극장'에 나올지도 모른다"라고 주민들을 향해 호통하며 "겉으로는 예의있게 하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들으면 된다. 유솔 씨는 지금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거다. 마을 어르신 50여 분을 케어하고 있다는 건 귀한 일을 하는 것이다"라고 위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p>
          <div dmcf-pid="HuIoWWsdvU" dmcf-ptype="general">
           충격적인 사연도 이어졌다. 초혼이던 자신과 달리 아이가 둘이던 돌싱 아내를 홀로 책임지다가 이혼 후 상실감과 공허함에 빠져 삶의 의지를 잃었다는 사연자는 이혼 이후 "되는 일도 없고 사건 사고도 많이 생겨 답답하다"라며 자신의 괴로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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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news/20240408221107322umqk.jpg" data-org-width="679" dmcf-mid="9glNHHCnh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news/20240408221107322umq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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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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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6ZsUUHEW0" dmcf-ptype="general">
           의뢰인은 대신 나간 소개팅에서 운명처럼 만난 전 아내의 딱한 사연에 "살림살이 마련은 물론 자신의 모든 것을 내주며 혼인신고까지 했다. 아내의 아이들까지 책임지기 위해 혼자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13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div>
          <p dmcf-pid="5P5OuuXDy3" dmcf-ptype="general">이혼 후에 폐인처럼 지내고 있다는 그에게 서장훈과 이수근은 "어쩔 수 없이 이혼했지만 막상 이혼하니 더 힘든 것처럼 보인다. 다른 사람을 만났는데 잘 안되는 이유가 있다. 아직 그 사람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안 나타난 거다. 한 방에 고칠 수 있는 건 전 아내보다 멋진 사람이 짠 하고 나타나면 없던 의욕이 생길 거다. 마음이 아픈 와중에 만나는 사람이 괜찮을 리가 없다. 그럼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다시 재기하는 거다. 그렇게 지내다보면 구멍난 가슴을 채워주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다"라고 명쾌한 진단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p>
          <p dmcf-pid="1Q1I77ZwlF" dmcf-ptype="general">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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