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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박하준·장국희 파리 간다...KT 사격단, 2024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2명 승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21:30:00

한국 사격 2000년생 명사수 박하준과 장국희가 프랑스 파리로 간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4/04/08/0003827204_001_20240408213001073.jpg?type=w647" alt="">KT 사격 박하준. /KT 사격단 										KT 사격단은 8일 “박하준과 장국희가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국내 사격단 중 최다 인원이 올림픽에 승선했다”고 전했다. 박하준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 10m 공기소총 남자부 경기에서 1~5차 선발전 합계 2529.1점(평균 632.28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태극 마크를 달았다. 나란히 경남대 소속인 최대한(합계 2517.7점·평균 629.42점)과 배서준(합계 2515.8점·평균 628.95점) 등을 따돌렸다. 박하준은 “2차 선발전까진 긴장감이 있었지만, 5차전까지 2위와 점수 차이가 벌어지면서 점점 긴장감이 해소됐다”며 “본선 점수 평균이 많이 올라왔다.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4/04/08/0003827204_002_20240408213001902.jpg?type=w647" alt="">KT 사격 박하준. /KT 사격단 										이번 선발전 종목 외에 10m 공기소총(혼성)과 50m 소총 3자세에서도 출전권을 획득해 올림픽 사격 부문 세 종목에 출전하는 박하준은 “올림픽까지 남은 기간 동안 선발전 본선 기록에 신경 쓰기 보단 결선에 대비한 연습을 충분히 해서 올림픽이라는 큰 대회에서도 긴장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4/04/08/0003827204_003_20240408213002875.jpg?type=w647" alt="">KT 사격 장국희. /KT 사격단 										여자부 산탄총 스키트 종목의 장국희도 태극기를 가슴에 품었다. 장국희는 1~5차 선발전 합계 471점(평균 117.75점)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안일지(경기일반)가 작성한 합계 452점(평균 113.00점)을 크게 앞섰다. 스키트 혼성종목 출전 자격도 획득한 장국희는 “선발전을 치르는 동안 본선 기록을 올리는 것에 집중했다. 아직 부족함을 많이 느껴서 기술을 더 다져 본선 기록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4/04/08/0003827204_004_20240408213003118.jpg?type=w647" alt="">KT 사격 장국희. /KT 사격단 										KT 사격단은 국내 사격단 중 최다 인원(2명)을 올림픽 국가대표에 승선시켰다. 추가 승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번 선발전에서 여자부 산탄총 트랩 종목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강지은은 20일부터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이 올림픽 출전권을 추가 확보할 경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1985년 창단해 창단 40주년을 앞두고 있는 KT 사격단은 선수단이 국제 및 국내 대회에서 금빛 물결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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