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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이들 학용품·장난감도 발암물질 '덕지덕지'…중국 온라인 소핑몰 '불안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20: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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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4XaX0YcQf"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는 장신구에서 기준치의 700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아이들 학용품이나 가방에서도 발암물질이 기준치의 수십배나 검출됐습니다. 이번에도 중국의 유명 쇼핑몰에 주문한 것들입니다. 이서영 기자가 알아봤습니다.</p>
          <p dmcf-pid="zXcKcsNf8V" dmcf-ptype="general">【 기자 】 중국 유명 해외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입니다.</p>
          <p dmcf-pid="qKyiy5Sg42" dmcf-ptype="general">아이들이 좋아할 장난감과 유아용품이 한가득 인데, 가격까지 평균 3천 원대로 저렴합니다.</p>
          <p dmcf-pid="BKyiy5Sg49" dmcf-ptype="general">그런데 여기서 살 수 있는 한 가죽가방에서는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가소제' 일부가 기준치의 55배나 나왔습니다.</p>
          <p dmcf-pid="bpOPOTrR6K" dmcf-ptype="general">같은 물질은 알리에서 파는 어린이용 물놀이제품인, 튜브에서도 기준치의 33배가 검출됐습니다.</p>
          <p dmcf-pid="KcfyfM9Hxb" dmcf-ptype="general">▶ 스탠딩 : 이서영 / 기자 - "아이들이 매일 손에 쥐고 사용하는 연필에서는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독성 발암 물질이 (기준치 대비) 최대 35배 검출됐습니다."</p>
          <p dmcf-pid="98ZNZpGk4B" dmcf-ptype="general">이렇게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은 조사대상 31개 중 8개나 됐습니다.</p>
          <p dmcf-pid="2nzOzVUl4q" dmcf-ptype="general">내구성이 약한 제품도 많습니다. </p>
          <p dmcf-pid="VwPHPJ416z" dmcf-ptype="general">치아발육기는 길이가 길어 기도를 막을 수 있고 미세 플라스틱을 삼킬 위험도 있습니다.</p>
          <p dmcf-pid="fxFkFz5r87" dmcf-ptype="general">▶ 인터뷰 : 한미경 / 서울 만리동 - "그런 쇼핑몰에서 살 때는 당연히 안전할 거라고 생각하고 구입하는건데, 발암물질이 나왔다면 너무 화가 나고 배신감을 느끼죠."</p>
          <p dmcf-pid="4epwpbFO6u"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 테무, 쉬인을 대상으로 상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이번 달부터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p>
          <p dmcf-pid="8pOPOTrRPU" dmcf-ptype="general">알리와 테무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지난 2월 기준으로 1천 4백만 명, 국내 1위 쿠팡 이용자수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6k4W4R2Xxp" dmcf-ptype="general">MBN뉴스 이서영입니다. [lee.seoyoung@mbn.co.kr]</p>
          <p dmcf-pid="PwPHPJ4140"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그래픽 : 정민정·염하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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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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