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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마켓뷰] 외인 ‘사자’에 간신히 웃은 코스피… 총선 앞두고 저PBR株 강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7:10: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코스닥은 1%대 약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YL65UHE3w">
          <p dmcf-pid="PzON9PBW3D" dmcf-ptype="general">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희비가 엇갈린 하루였다. 총선을 앞두고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의 상승 덕을 본 코스피 지수는 강보합세로 마감했지만, 이차전지 종목이 무너진 코스닥 지수는 1%대 약세를 기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R1SnAdzu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월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chosunbiz/20240408170238043iavz.jpg" data-org-width="3502" dmcf-mid="8Sn8ZpGk3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chosunbiz/20240408170238043iav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월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뉴스1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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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VTwPJ410k" dmcf-ptype="general">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44포인트(0.13%) 오른 2717.6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홀로 207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이 939억원, 1128억원씩 순매도하며 갈 길 바쁜 지수의 발목을 붙잡았다.</p>
          <p dmcf-pid="yfyrQi8tuc" dmcf-ptype="general">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저PBR주로 꼽히는 현대차와 기아가 3%대 강세를 보였다. 또 다른 저PBR주인 금융주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하나금융지주가 2.42%, 기업은행이 1.13% 올랐다.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등도 빨간색 그래프를 사수했다. 메리츠금융지주(-1.09%)는 하락했다.</p>
          <p dmcf-pid="WpwLqfuS3A" dmcf-ptype="general">4·10 총선을 앞두고 밸류업 관련 업종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하루 만에 ‘사자’로 전환하면서 저PBR 업종 중심의 순매수세를 보였다”고 말했다.</p>
          <p dmcf-pid="Y6GORoQ03j" dmcf-ptype="general">바이오 영역에서 셀트리온의 강세도 눈에 띄었다. 셀트리온 주가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처방집에 등재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6.20% 급등했다.</p>
          <p dmcf-pid="GtcdUK3I0N" dmcf-ptype="general">이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은 흔들렸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올해 1분기 실적이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자라는 소식에 장중 5% 가까이 떨어지면서 35만8000원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하락 폭을 줄이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p>
          <p dmcf-pid="Hk93mSDxua" dmcf-ptype="general">저PBR 덕을 본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 시장은 흔들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2포인트(1.34%) 내린 860.57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860선까지 내려온 건 지난달 7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64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기관도 170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34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p>
          <p dmcf-pid="XVTwPJ41zg" dmcf-ptype="general">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이차전지 대장주로 꼽히는 에코프로가 6% 추락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투자 심리를 흔든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비엠도 장중 한때 5% 넘게 내렸다.</p>
          <p dmcf-pid="ZAbtwhkPzo" dmcf-ptype="general">바이오 업종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HLB가 7.90%, 셀트리온제약이 3.59%, 알테오젠이 0.81% 올랐다. 엔켐은 5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약 4% 상승했다.</p>
          <p dmcf-pid="5dFTokiBuL"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353.2원에 마감했다.</p>
          <p dmcf-pid="15jR0BtsUn"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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