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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주 연양동 하천 폐수, 남한강으로 유입... "철저히 조사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6:56:53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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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6bzn8zT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여주시 연양동 주민이 8일 오전 10시께 마을 소하천으로 시커먼 폐수가 흘러 내리고 있어 현장을 가리키고 있다. 유진동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kyeonggi/20240408161917349gaow.jpg" data-org-width="640" dmcf-mid="8IieIje7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kyeonggi/20240408161917349gao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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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 연양동 주민이 8일 오전 10시께 마을 소하천으로 시커먼 폐수가 흘러 내리고 있어 현장을 가리키고 있다. 유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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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PKqL6qyvg" dmcf-ptype="general">   </p>
          <p dmcf-pid="xTswtvwMyo" dmcf-ptype="general">여주시 연양동 마을 앞 소하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폐수가 수도권 2천500만 시민이 사용하고 있는 남한강 상수원으로 흘러 들어 시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p>
          <p dmcf-pid="F6JjNM9HlR" dmcf-ptype="general">8일 오전 10시께 여주시 연양동 마을 주민이 마을 앞 소하천에서 성분을 알 수 없는 시커먼 폐수가 남한강으로 방류되고 있다며 시에 신고했다. </p>
          <p dmcf-pid="Wx2bgQbYln" dmcf-ptype="general">A씨(57)는 “마을 소하천 주변 농지에서 매년 농사를 짓고 있는데 비가 내리는 날이면 심하게 썩은 물이 흘러 가고 최근에는 그 빈도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여주쌀과 고구마 등 남한강 청정지역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하천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는 사용할 수 없을 정도다. 행정당국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해 오염원을 차단시켜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p>
          <p dmcf-pid="YDgnSEnbSi"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요즘 매일같이 방류되고 있는 폐수는 정화시설 없이 그대로 남한강으로 유입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마을 소하천 상류에는 벽돌공장과 골재선별장, 가축을 기르는 농장, 블럭제조공장 등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GwaLvDLKSJ"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여주시 관계자는 “폐수가 흘러 남한강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진상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며 “폐수가 흘러 나온 원인을 찾아 행위자에 대해 법적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p>
          <p dmcf-pid="HrNoTwo9hd" dmcf-ptype="general">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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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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