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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다섯 달째 낚싯줄 걸린 채 떠도는 '종달이'...2차 구조작업 돌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6: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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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PhpYOJR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dXRroQ0d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월 낚싯줄 제거 전 종달이 모습 (출처=제주돌고래 긴급구조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YTN/20240408163713322qesk.jpg" data-org-width="1280" dmcf-mid="1hVm1SDxi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YTN/20240408163713322qes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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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낚싯줄 제거 전 종달이 모습 (출처=제주돌고래 긴급구조단)
           </figcaption>
          </figure>
          <p dmcf-pid="0PT8AeVZJx" dmcf-ptype="general">제주 돌고래 긴급 구조단이 오늘(8일) 이른바 '종달이'로 불리는 새끼 남방큰돌고래에 대한 2차 구조작업에 나섰다. </p>
          <p dmcf-pid="pPT8AeVZnQ" dmcf-ptype="general">태어난 지 1년도 안 된 종달이는 앞서 지난해 11월 초 꼬리지느러미에 폐어구가 걸린 채 유영하는 모습이 처음 목격됐다. 이에 핫핑크돌핀스(해양환경단체)와 해양다큐멘터리 감독 '돌핀맨',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로 구성된 제주 돌고래 긴급 구조단은 지난 1월 29일 낚싯줄 일부를 절단하는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p>
          <p dmcf-pid="UOVm1SDxdP" dmcf-ptype="general">그러나 여전히 제거하지 못한 낚싯줄이 주둥이와 몸통에 얽혀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눈 아래에 낚싯바늘까지 걸린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낚싯바늘은 3개를 갈고리 모양으로 함께 엮어 사용하는 '훌치기 바늘'로 추정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EqcYsNfd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종달이 눈 아래 부위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훌치기 바늘 (출처=제주돌고래 긴급구조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YTN/20240408163713779sfoe.jpg" data-org-width="1000" dmcf-mid="totiIje7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YTN/20240408163713779sfo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종달이 눈 아래 부위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훌치기 바늘 (출처=제주돌고래 긴급구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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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7wbEHIA8L8" dmcf-ptype="general">
           조약골 핫핑크돌핀스 공동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직접 제작한 고리형 그물을 통해 종달이를 붙잡은 뒤 남은 낚싯줄과 바늘을 빼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종달이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div>
          <p dmcf-pid="zoFnCAdzn4" dmcf-ptype="general">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언급한 정형 행동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주둥이 쪽에 걸린 낚싯바늘이 불편하니까 빼내려는 행동일 뿐 몇 시간 동안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q9Obn8zTM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를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가 무분별한 낚시 행위, 해양레저, 선박 관광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 </p>
          <p dmcf-pid="B1oZVpGkeV" dmcf-ptype="general">조 대표는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국가가 예산을 책정하고, 행정적 조치를 취하기 용이해진다"며 "당장 어업이나 낚시를 못하게 한다는 게 아니다. 다만 선박 관광과 무분별한 낚시 등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행위를 제한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b8SfNM9Hd2" dmcf-ptype="general">이어 "하루 이틀 사이에 구조가 완료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종달이가 다시 건강하게 무리에 합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
          <p dmcf-pid="KKsBi47vR9" dmcf-ptype="general">디지털뉴스팀 서미량 기자</p>
          <p dmcf-pid="9RGxDn6FJK" dmcf-ptype="general">YTN 서미량 (tjalfid@ytn.co.kr)</p>
          <p dmcf-pid="2AuNTwo9nb"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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