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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총선 D-2' 한동훈, 수도권에 '올인'…"딱 12시간에 나라 미래 달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6:39: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the300] 경기·인천 돌며 막판 지지 호소 나선 한동훈 "저희는 일하는 척, 삼겹살 먹는 척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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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용인=뉴스1) 구윤성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8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 2024.4.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용인=뉴스1) 구윤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moneytoday/20240408161642436pnwc.jpg" data-org-width="1024" dmcf-mid="f2LG93WAq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moneytoday/20240408161642436pnwc.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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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뉴스1) 구윤성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8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 2024.4.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용인=뉴스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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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본투표를 이틀 앞둔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수도권을 돌며 막판 총력 구애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한 공세를 퍼부으며 "남은 (본투표) 12시간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광주를 시작으로 이천·안성·오산·용인·수원·성남 분당·김포·고양, 인천 연수·계양 등 수도권 11곳을 돌며 '한 표'를 갈구했다.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은 전체 지역구 의석 254석 중 절반에 가까운 122석이 몰려 있다. 서울 48석과 경기 60석, 인천 14석 등이다. 수도권 민심을 얻지 못하면 전체 선거에서 승리하기 어렵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8석, 경기에서 7석, 인천에서 1석밖에 가져오지 못하며 완패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당 판세 분석에 따른 접전지 55곳 중 26곳이 수도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날인 7일에는 이 중 상당수가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이 대표를 향한 공세 수위를 한층 높였다. 한 위원장은 인천 계양 거리 인사를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며 "일하는 척했네"라고 말한 이 대표를 저격하며 "저희(국민의힘)는 일하는 척하지 않고, 소고기 먹고 삼겹살 먹은 척하지 않겠다. 검사인 척하지 않고 위급환자인 척해서 헬기 타지도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척한 게 한두 번이 아니지 않느냐. 김문기도 모른다고 모른 척했고 쌍방울이 북한에 돈 준 것도 모른 척했다. 모든 게 이런 식"이라며 "이분이 국회를 장악해서 할 수 있는 건 일이 아니다. 자기들 범죄를 방어하는 것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경기 수원을 찾은 한 위원장은 오는 9일 재판에 불출석하고 유세를 고민 중이라고 말한 이 대표를 향해 "이게 법을 지키는 민주시민 입에서 나올만한 이야기냐"며 "이렇게 재판을 안 나가면 그냥 구인당한다. 법과 민주주의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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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용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복교에서 용인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들과 함께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 이원모 용인갑, 이상철 용인을, 강철호 용인정 후보가 참석했다. (공동취재) 2024.04.08. photo@newsis.com /사진=류현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moneytoday/20240408161645723bovm.jpg" data-org-width="1024" dmcf-mid="4rAG93WA9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moneytoday/20240408161645723bovm.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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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복교에서 용인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들과 함께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 이원모 용인갑, 이상철 용인을, 강철호 용인정 후보가 참석했다. (공동취재) 2024.04.08. photo@newsis.com /사진=류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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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표와 조 대표를 싸잡아 비판하며 범야권 200석을 막아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지난 대선 때) 음식점 허가 총량제를 하겠다고 말했다가 욕 무지하게 먹고 뒤로 뺀 것 기억하시느냐"며 "200석이 되면 그런 황당한 생각들이 그대로 실현될 것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세청을 동원해 임금을 깎겠다는 것도 마찬가지 발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저분들(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문제는 상식에 '하방 경직성'(한번 가격이 결정되고 나면, 경제 여건이 변화해도 가격이 쉽게 하락하지 않는 경향)이 없다는 것"이라며 "'에이 설마' 하던 것을 실제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위험하고 여러분께서 나서 주셔야 한다"고 했다.
 이날도 한 위원장은 김준혁·양문석 민주당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한 위원장은 "왜 사기대출 범죄자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겨야 하는가. 사람이 그렇게 없냐"며 "이런 논란을 충분히 알면서도 양문석이 국회의원이 되면 앞으로 장관 청문회에서도 이런 건 무사통과"라고 했다.
 그러면서 "투표를 이틀 남긴 지금 정치인들은 여러분이 하라면 양잿물이라도 대신 마실 것이다. 그런 예민한 시기에도 저들은 김준혁과 양문석 같은 사람이 오케이(OK)라고 하는 그런 정치 세력"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찾은 지역마다 10일 본투표에 반드시 나서달라고 읍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렇게 며칠 만에 나라가 망하는 길로 가기엔 여러분이 너무 고생하시고 아깝지 않으시냐"며 "이미 많은 분이 투표한 것으로 알지만 주변에 호소해달라. 방관자가 아니라 주인공이 돼서 경기장으로 들어와 달라"고 했다.
 이어 "(본투표) 남은 12시간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다"며 "이순신 장군께서 12척의 배로 나라를 구하셨다. 그 12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인천을 돌며 유세를 이어간 한 위원장은 오는 9일 서울 일대를 돌며 총선 마지막 선거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마지막 총력 유세지역으로는 서울 청계광장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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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수원=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수원 살리기’ 지원유세에서 김현준(왼쪽부터) 수원시갑, 이수정 수원시정, 홍윤오 (오른쪽) 수원시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8. scchoo@newsis.com /사진=추상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moneytoday/20240408161647335ojgv.jpg" data-org-width="1024" dmcf-mid="6sdI0Wsd2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moneytoday/20240408161647335ojgv.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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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수원 살리기’ 지원유세에서 김현준(왼쪽부터) 수원시갑, 이수정 수원시정, 홍윤오 (오른쪽) 수원시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8. scchoo@newsis.com /사진=추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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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경기)=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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