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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상 악화에도 정보수집… 신원식 "정찰위성 발사로 우주강국 첫걸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4:36: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원식, 정찰위성 2호기 발사 성공에… "우주 강국으로서의 본격적인 걸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x4qgQbY2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05T93WAb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리 군은 8일 오전 10시57분쯤(한국시각)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에 성공했다. 사진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가운데)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 현장 중계 장면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국방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moneyweek/20240408135638885pazd.jpg" data-org-width="680" dmcf-mid="HvjJSEnbb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moneyweek/20240408135638885paz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리 군은 8일 오전 10시57분쯤(한국시각)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에 성공했다. 사진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가운데)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 현장 중계 장면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국방부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5wAivDLKb8" dmcf-ptype="general">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 발사 성공에 "우리가 우주 강군으로서의 본격적인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div>
          <p dmcf-pid="189Ui47vq4" dmcf-ptype="general">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8일 오전 10시57분쯤(이하 한국시각) '합성개구레이더'(SAR)를 탑재해 주·야간과 기상 악화 시에도 전천후 고해상도 영상·정보 수입이 가능한 우리 군의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해외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p>
          <p dmcf-pid="tENdlkiBff" dmcf-ptype="general">신 장관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발사 장면을 실시간 중계화면으로 지켜본 뒤 "우리가 우주 강군으로서의 본격적인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우리 위성은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FnRfEi8tfV"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 군의 정찰위성과 북한 정찰위성 만리경 1호의 기술 격차에 대해선 "남·북 정찰위성이나 우주 경쟁력 차이는 단언컨대 많은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3FXSbtTNV2" dmcf-ptype="general">이번에 발사 성공한 정찰위성 2호기는 지난해 12월2일 발사된 전자광학·적외선(EO·IR) 방식의 1호기와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된다.</p>
          <p dmcf-pid="0SOc5lEQf9" dmcf-ptype="general">EO·IR 위성은 주야간 촬영은 가능하지만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는다. 반면 SAR 위성은 레이다에서 전파를 발사해 반사돼 되돌아오는 신호를 수신한 후 영상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기상에 상관없이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p>
          <p dmcf-pid="pIAivDLK2K" dmcf-ptype="general">우리 군의 SAR 위성은 1대가 하루에 한반도를 4~6회 방문해 영상 정보를 수집한다. 우리 군 당국은 이번 정찰위성 2호기는 현존하는 SAR 위성 중 최고 성능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UXhDFTrRbb" dmcf-ptype="general">특히 정찰위성 2호기는 민첩한 자세제어 능력을 활용해 조밀한 지역에서 다수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우리 군은 '425' 사업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SAR 위성 4기와 EO·IR 위성 1기 등 총 5기의 고해상도 중대형(800㎏~1톤급) 군사정찰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p>
          <p dmcf-pid="utTsUGIiVB" dmcf-ptype="general">'425' 사업에 따라 위성 5기가 모두 궤도에 진입해 전력화되면 우리 군은 약 2시간 간격으로 북한 내 주요시설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p>
          <p dmcf-pid="70YCzZloKq" dmcf-ptype="general">우리 군은 '425' 사업 이후 오는 2030년까지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를 활용한 소형·초소형 정찰위성 50~60기 확보도 추진 중이다. 초소형 정찰위성까지 확보하면 30분 단위로 한반도를 정찰할 수 있게 된다. '425' 사업의 후속인 '425-2' 사업도 선행연구가 끝났으며 합동참모본부에서 전반적인 (위성) 수량과 필요성, 군사적 활용성 등을 분석하고 있다.</p>
          <p dmcf-pid="z0YCzZloBz" dmcf-ptype="general">군사정찰위성 2호기는 이날 오전 8시17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정찰위성은 발사 후 45분 만인 9시2분쯤 발사체로부터 분리돼 목표 궤도에 정상 진입했다.</p>
          <p dmcf-pid="qxKpJfuS27" dmcf-ptype="general">우리 군은 발사 54분 만인 9시11분쯤 해외 지상국과 예비 교신을 시도했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1차 교신엔 실패했으나 본 교신에선 해외 지상국과 최초 교신에 성공했다.</p>
          <p dmcf-pid="BNRfEi8t9u" dmcf-ptype="general">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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