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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NYT도 주목한 “美 퍼스널 컬러 진단 열풍”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3: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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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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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Q2OPq1mC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그랜드 올레 오프리 하우스’ 공연을 앞두고 분장실에서 컨트리 밴드 ‘채플 하트’의 트레아 스윈들이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eoul/20240408130506663etcm.jpg" data-org-width="580" dmcf-mid="UvWM5lEQ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eoul/20240408130506663etc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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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그랜드 올레 오프리 하우스’ 공연을 앞두고 분장실에서 컨트리 밴드 ‘채플 하트’의 트레아 스윈들이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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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bpjB1vav8" dmcf-ptype="general">미국 1020 여성들 사이에서 ‘퍼스널 컬러 진단’ 열풍이 불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소개했다.</p>
          <p dmcf-pid="qKUAbtTNS4" dmcf-ptype="general">한국에서도 유행중인 ‘퍼스널 컬러 진단’(개인별 색상 진단) 혹은 ‘컬러 컨설팅’은 백인, 흑인, 아시아인 등 인종을 불문하고 개개인의 피부, 머리카락, 눈 색깔에 따라 각 여성의 특징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분류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그 사람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일련의 색상과 의류와 메이크업 방식을 추천해주는 컨설팅 서비스다.</p>
          <p dmcf-pid="B9ucKFyjTf" dmcf-ptype="general">이러한 ‘퍼스널 컬러 진단’ 체계의 핵심은, ‘봄’과 ‘가을’은 황금색을 기반으로 한 색상의 피부톤을 띠고, 이중에서 ‘가을’은 ‘봄’보다 더 강하고 깊은 색조로 보고, ‘여름’과 ‘겨울’은 파란색을 기반으로 한 색상으로, ‘겨울’이 ‘여름’보다 더 강하고 깊은 색조로 파악된다.</p>
          <p dmcf-pid="b9ucKFyjlV" dmcf-ptype="general">색상 진단을 받으러 온 여성들은 화장대 거울 앞에서 약 3시간 동안 약 40가지 색깔의 스카프를 얼굴에 번갈아 대보며 자신이 속한 계절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단을 받게 된다. ‘퍼스널 컬러 진단’은 1980년대 미국 뉴욕 웨스터체스터 카운티에서 처음 시작된 ‘계절별 색상 분석 진단’이 그 시초다. 미용업계에서 ‘색상 진단’을 창안한 사람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컬러 미 뷰티풀’의 저자 캐롤 잭슨은 약 2주 간 ‘컬러 컨설턴트’를 교육한 뒤 자격증을 발급해 비즈니스를 통해 전세계에 ‘퍼스널 컬러 진단’을 널리 대중화했다.</p>
          <p dmcf-pid="K27k93WAC2" dmcf-ptype="general">2020년대 소셜미디어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숏폼(60초 미만의 짧은 영상) 콘텐츠의 선풍적 인기에 힘 입어 40여년만에 다시 유행하게 된 것이다.</p>
          <p dmcf-pid="9VzE20YcC9" dmcf-ptype="general">틱톡에서 자칭 ‘퍼스널 컬러 진단 여왕’인 슈베린(44)씨는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 자택에서 퍼스널 컬러를 상담해주는 콘텐츠를 올려 약 조회수 3000만회를 기록했다. 그는 1회당 90분 간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해주고, 색상 컨설팅 비용으로 479달러(약 65만원)를 받는다. 그는 “한 달에 최소 60회의 퍼스널 컬러 진단 컨설팅을 하고 있지만, 모든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NYT에 말했다. 다시 말해, 그는 한달에 3889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것이다.</p>
          <p dmcf-pid="27touHCnCK" dmcf-ptype="general">뷰티 콘텐츠 크리에이터 다세이 자일스(32)는 지난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서울까지 14시간을 비행해 색상 컨설팅 상담을 받기도 했다. 강남에 있는 퍼스널 컬러 진단 업체는 1회당 약 5~15만원을 받고 퍼스널 컬러를 진단해주고 있다.</p>
          <p dmcf-pid="VzFg7XhLhb" dmcf-ptype="general">NYT는 이러한 ‘색상 컨설팅 서비스’의 기준이 ‘날씬한 백인 여배우’를 전범으로 삼고 있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지나친 강박에 시달릴 수 있고, 인종차별적이라는 비판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일부 전문가들은 그저 육안으로도 알 수 있는 피부 색깔에 옷을 몇 번 대보고 ‘진단했다’고 말하는 것이 우스운 일이라고도 비판했다.</p>
          <p dmcf-pid="fq3azZloWB" dmcf-ptype="general">최영권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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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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