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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충남 의대 교수진, 근무시간 축소에도 70% 이상 "여전히 초과근무 시달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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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bSLH1vaPQ">
          <p dmcf-pid="6iUCKfuSQP" dmcf-ptype="general">-충남대 의대 교수진 86.9% 주 52시간 근무 초과해 '번아웃'</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Ox3naMU6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전일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daejonilbo/20240408102809851mnxv.jpg" data-org-width="540" dmcf-mid="4uJ7NkiB8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daejonilbo/20240408102809851mn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전일보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Qd0OB2ph68" dmcf-ptype="general"> 충남대 의대 교수진이 여전히 초과근무에 시달리며, 신체·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xNby8xKG84" dmcf-ptype="general">당초 24시간 연속근무 후 낮 근무를 휴진하는 식으로 진료 축소에 나섰으나, 정작 현장에서는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 </p>
          <p dmcf-pid="yuOeTGIiQf" dmcf-ptype="general">충남 의대, 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교수진 336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업무 강도 및 신체·정신적 상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조사에는 전체(336명) 중 253(75.3%)명이 참여했다. </p>
          <p dmcf-pid="W8Hc3uXDPV" dmcf-ptype="general">지난 한 달간 주간 근무시간을 묻는 질문에 60-72시간(24.5%)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52-60시간(20.9%) △72-80시간(15.4%) △80-100시간(14.2%) △40-52시간(13%) 100 시간 이상(11.9%) 순으로 조사됐다. </p>
          <p dmcf-pid="Y9TgZFyjx2" dmcf-ptype="general">또 24시간 연속 근무(당직) 후 다음 날 낮 근무 12시간 휴식이 보장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80.2%가 '보장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보장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6.2%에 그쳤으며, 나머지(3.6%)는 당직을 서지 않는 근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p>
          <p dmcf-pid="GtE6ISDx89" dmcf-ptype="general">주 52시간으로 근무시간 축소에 돌입한 지 한달이 돼 가지만, 교수들의 86.9% 가 여전한 초과근무에 시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p>
          <p dmcf-pid="H0rxlyme8K" dmcf-ptype="general">전공의 공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수들의 신체·정신적 상태를 1점(매우 좋음)에서 7점(완전히 소진됨)까지로 분류해 각각 조사한 결과, 신체·정신적 어려움 모두 5점 이상 비율이 70%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XEfXMJ418b" dmcf-ptype="general">또 전체 응답자의 89%가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신체·정신적 한계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으며, 그 중 62% 이상이 한계에 도달하는 기간을 4주 이내로 본 것으로 조사됐다. </p>
          <p dmcf-pid="ZOx3naMU6B" dmcf-ptype="general">비대위는 "교수진들은 현 의료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업무 강도의 증가가 신체적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했으며, 정부로부터 유발된 정책 결정에서 전문가임에도 철저히 부정당한 느낌과, 인권 유린 등으로 인해 사명감을 빼앗겨, 허무감과 우울감 등을 느꼈다고 했다"고 전했다. </p>
          <p dmcf-pid="54GAFUHE4q" dmcf-ptype="general">비대위는 앞으로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병원 측과 진료 축소에 대해 단계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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