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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폐어구 걸려 죽은듯 몸뒤집는 아기 남방큰돌고래 긴급 구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0:20: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구조단, '종달이' 바다에서 건져내 낚싯줄 등 완전 제거 계획<br>5개월 전 처음 목격, 지난 1월말 응급처지 후에도 고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QkOG5Sg0I">
          <p dmcf-pid="6QkOG5SguO" dmcf-ptype="general">(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낚싯줄 등 폐어구에 걸린 채 살아온 새끼 남방큰돌고래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 긴급 구조작업이 벌어진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9LchTrR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힘없이 멈춰 있는 새끼남방큰돌고래(종달이) [다큐제주·제주대 돌고래연구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yonhap/20240408100926654ornl.jpg" data-org-width="1200" dmcf-mid="0B6ryHCnU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yonhap/20240408100926654or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힘없이 멈춰 있는 새끼남방큰돌고래(종달이) [다큐제주·제주대 돌고래연구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Q2oklyme0m" dmcf-ptype="general">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 따르면 제주 돌고래 긴급 구조단은 이른바 '종달이'로 불리는 이 새끼 남방큰돌고래 구조작업을 8일 시도한다.</p>
          <p dmcf-pid="xVgESWsdpr" dmcf-ptype="general">구조단은 종달이 몸에 걸린 폐어구 제거를 위해 종달이가 자주 나타나는 대정읍 앞바다에서 종달이를 일단 뜰채를 이용해 바다에서 건져낼 계획이다. </p>
          <p dmcf-pid="yt4RjEnbFw" dmcf-ptype="general">이날 구조 시도가 여의치 않을 경우 향후 다른 방법의 구조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p>
          <p dmcf-pid="WF8eADLK3D" dmcf-ptype="general">생후 1년 미만의 이 새끼 남방큰돌고래 1마리는 5개월 전인 지난해 11월 초 꼬리에 폐어구가 걸린 채 유영하는 모습이 처음 목격돼 안타까움을 샀다.</p>
          <p dmcf-pid="Y36dcwo9zE" dmcf-ptype="general">핫핑크돌핀스(해양환경단체)와 해양다큐멘터리 감독 '돌핀맨',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로 구성된 제주 돌고래 긴급 구조단은 지난 1월 29일 배를 타고 꼬리지느러미 쪽 낚싯줄 일부를 절단하는 응급처치를 했다. </p>
          <p dmcf-pid="G6AmWXhL0k" dmcf-ptype="general">제거한 낚싯줄 길이는 2.5ｍ로, 무게는 달라붙은 해조류까지 196g이다.</p>
          <p dmcf-pid="HPcsYZloUc" dmcf-ptype="general">당시 꼬리지느러미에 제거하지 못한 30㎝가량의 낚싯줄이 남아 있었고 이 낚싯줄에 해조류들이 또 달라붙고 있다. </p>
          <p dmcf-pid="XQkOG5SgUA" dmcf-ptype="general">또 주둥이와 몸통에도 낚싯줄이 얽혀 있는 상태로 확인됐다. </p>
          <div class="video_frm" dmcf-pid="Z36dcwo97j"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fJyryHCnFh"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4mJNOlEQFC"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fJyryHCnFh"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04/08/yonhap/20240408100935991uhke.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45859203?service=daum_news&amp;m_use_inline=true&amp;ios_allow_inline=true&amp;m_prevent_sdk_use=true&amp;wmode=opaque" width="100%"></i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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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p dmcf-pid="50PJkrg27N" dmcf-ptype="general">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 등은 1차 응급처치 이후 추적 모니터링에서 더 심각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포착했다.</p>
          <p dmcf-pid="1pQiEmaVFa" dmcf-ptype="general">김병엽 제주대 돌고래연구팀 교수는 "지난 6일 대정읍 앞바다에서 이 새끼남방큰돌고래가 제자리를 맴도는 정형행동 보다 더 심각하게 1∼3분 가량 10차례 이상 가만히 멈추고서 몸을 뒤집기를 반복했다"고 우려했다. </p>
          <p dmcf-pid="tKnACvwM7g" dmcf-ptype="general">종달이와 어미의 행동반경도 매우 좁아져 대정읍 일과리에서 무릉리 일대 해안 3.5㎞에서 맴돌고 있다.</p>
          <p dmcf-pid="F9LchTrRFo"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종달이 구조를 위해 가두리를 사용해 포획하는 등 신중한 접근을 구조단에 요청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2oklyme3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종달이 꼬리에 걸려 있던 낚싯줄을 들고 있는 돌핀맨 이정준 감독(지난 1월 29일) [제주돌고래 긴급구조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yonhap/20240408100926801pnkk.jpg" data-org-width="900" dmcf-mid="p0nTFUHEz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yonhap/20240408100926801pnk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종달이 꼬리에 걸려 있던 낚싯줄을 들고 있는 돌핀맨 이정준 감독(지난 1월 29일) [제주돌고래 긴급구조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08jryHCnzn" dmcf-ptype="general">koss@yna.co.kr</p>
          <p dmcf-pid="UPcsYZlopJ"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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