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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고덕자이 앞 외딴섬 상가, 감정가 126억인데 56억 떨어진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08:34: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통합 재건축 거부해 흉물 방치… 세 번 유찰 끝에 대부업체가 70억에 매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CosQsNf2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ENCRCc6V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매시장에 나온 서울 강동구 고덕자이 앞 노후 상가가 거듭된 유찰 끝에 한 대부업체 손에 넘어갔다. 사진은 재건축 공사가 진행 중이던 2019년 고덕자이 건설현장. /사진=김창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moneyweek/20240408080943663oogb.jpg" data-org-width="680" dmcf-mid="1eQNbNRuq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moneyweek/20240408080943663oog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매시장에 나온 서울 강동구 고덕자이 앞 노후 상가가 거듭된 유찰 끝에 한 대부업체 손에 넘어갔다. 사진은 재건축 공사가 진행 중이던 2019년 고덕자이 건설현장. /사진=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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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3YSFDFyjbK" dmcf-ptype="general">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 앞 노후 상가가 경매를 통해 새 주인 찾기에 나섰지만 거듭된 유찰 끝에 감정가보다 50억원 이상 깎인 채 대부업체의 손에 넘어갔다. 이 노후 상가는 통합 재건축을 거부해 그동안 흉물로 방치돼 왔다.
          </div>
          <p dmcf-pid="0sETnTrR2b" dmcf-ptype="general">8일 부동산 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최근 새 주인을 찾은 '고덕자이' 단지 내 공실 상가의 매입가는 70억원이다.</p>
          <p dmcf-pid="p5YuOuXDbB" dmcf-ptype="general">당초 해당 상가의 감정가는 126억원으로 책정됐지만 세번의 유찰 끝에 채권자인 한 대부업체가 70억원에 매입했다.</p>
          <p dmcf-pid="UrcSJSDxBq" dmcf-ptype="general">고덕주공6단지 재건축 단지인 고덕자이는 2010년 재건축조합 설립 인가를 받고 재건축을 추진했다. 당시 설립된 조합에는 상가 조합원은 제외됐다. </p>
          <p dmcf-pid="u3ZBlBts2z" dmcf-ptype="general">조합은 거듭된 협상 요구에도 상가가 무반응으로 일관하자 상가를 뺀 채 재건축에 나서기로 하고 법원에 토지 분할 소송을 내 2011년 8월 아파트 재건축 부지와 상가 부지가 분할됐다.</p>
          <p dmcf-pid="7yh1k1vab7" dmcf-ptype="general">이후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고덕주공6단지는 1824가구 규모의 고덕자이로 재건축 됐고 2021년 초부터 입주를 시작했다.</p>
          <p dmcf-pid="z05bSbFOKu" dmcf-ptype="general">신축 고덕자이가 들어섰음에도 토지 분할된 상가는 모두 문을 닫고 흉물로 방치돼 그동안 입주민들의 원성을 사왔다.</p>
          <p dmcf-pid="q1G7I7Zw2U" dmcf-ptype="general">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유찰이 거듭되자 1순위 근저당권자가 채권 손실을 우려해 매입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BM8ozoQ09p" dmcf-ptype="general">이어 "해당 상가는 아파트와 통합 재건축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공실로 방치된 데다 따로 재건축을 진행 하기엔 사업성이 낮아 여러 차례 유찰된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dmcf-pid="b5YuOuXD90" dmcf-ptype="general">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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