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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진으로 막힌 육로 재개...차츰 일상 회복·수색은 계속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7 21: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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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QXPPymedy"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yQXPPymedT" dmcf-ptype="general">강진이 타이완을 휩쓴 지 어느덧 닷새째, 청명절 연휴도 끝이 났습니다. </p>
          <p dmcf-pid="WE2kkq1mLv" dmcf-ptype="general">어느 때보다도 힘겨운 연휴였지만, 끊겼던 도로가 복구되고 주민들도 차츰 일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YjoYYdf5eS" dmcf-ptype="general">하지만 실종자 수색과 구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GgiTTM9HLl" dmcf-ptype="general">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HhsuuEnbLh"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XcaHHi8tJC" dmcf-ptype="general">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p>
          <p dmcf-pid="ZylbbsNfRI" dmcf-ptype="general">지진으로 무너져 통행이 막혔던 도로가 나흘 만에 개통되자 차들이 몰려든 겁니다. </p>
          <p dmcf-pid="5joYYdf5RO" dmcf-ptype="general">[리 쯔 웨 이 / 화롄현 주민 : 보통 왕복 1시간 거리인데, 10시간 정도 걸렸어요. 거리로는 대략 3~4백km 정도 되거든요.] </p>
          <p dmcf-pid="1AgGGJ41ns" dmcf-ptype="general">양쪽으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는 도로지만, 지진의 상흔은 채 가시지 않았습니다. </p>
          <p dmcf-pid="tXWfflEQim" dmcf-ptype="general">산사태로 떠밀려온 돌무더기로 차선이 가로막혔고, 바위에 깔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진 차량도 남아 있습니다. </p>
          <p dmcf-pid="FCmUUkiBir" dmcf-ptype="general">터널 주변엔 분진이 가득하고 도로 옆에 마련된 졸음 쉼터는 이렇게 바닥이 산산이 부서져 발을 내딛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p>
          <p dmcf-pid="3ZY44SDxdw" dmcf-ptype="general">산사태 우려로 하루 세 번 제한된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지만, 이로써 화롄으로 통하는 육로와 기찻길, 하늘길이 모두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p>
          <p dmcf-pid="0Yv99IA8eD" dmcf-ptype="general">25년 만에 닥친 최악의 지진이 남긴 충격이 쉽게 사라지진 않겠지만, 주민들도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p49ccz5rJE" dmcf-ptype="general">한순간에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머물던 임시 대피소도 철거됐습니다. </p>
          <p dmcf-pid="UWSKKOj4ek" dmcf-ptype="general">대부분 거처를 얻어 흩어졌고 30여 명은 당분간 정부에서 마련한 시설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uLdSSQbYdc" dmcf-ptype="general">[진 야 훼 이 / 이재민 : 집에 있는 물건도 가지고 나올 수 없는 게 원칙인데, 워낙 많은 물건들이 있으니 그래도 조금씩 안전모 쓰고 들어가서 가져 나오고 있어요.] </p>
          <p dmcf-pid="7RPssVUleA" dmcf-ptype="general">산속에 발이 묶이거나 건물에 갇힌 사람들도 속속 구출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p>
          <p dmcf-pid="zRPssVUlLj" dmcf-ptype="general">다만, 청명절 연휴 마지막 날에도 타이루거 공원에서 연락이 끊긴 실종자들은 소식이 묘연합니다. </p>
          <p dmcf-pid="qlO77DLKJN" dmcf-ptype="general">타이완 당국은 튀르키예에서 온 드론 수색팀과 힘을 모아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BmEFFNRuLa" dmcf-ptype="general">YTN 임예진입니다. </p>
          <p dmcf-pid="bOw00Adzeg"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 최광현 심원보 </p>
          <p dmcf-pid="KjoYYdf5Jo"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이주연 </p>
          <p dmcf-pid="949ccz5rRL" dmcf-ptype="general">YTN 임예진 (imyj77@ytn.co.kr)</p>
          <p dmcf-pid="201MMGIidn"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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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fKAA7ZwJJ"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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