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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0kg 대문어가 쑥쑥‥동해 황금어장 '저도어장' 개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7 20: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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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v7Yo3WALn"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VbnVyR2Xii"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ft8pr90CeJ" dmcf-ptype="general">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다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p>
          <p dmcf-pid="47eblPBWJd" dmcf-ptype="general">30kg이 넘는 대문어로 유명한 동해 최북단의 황금어장, &lt;저도 어장&gt;이 개방됐는데요.</p>
          <p dmcf-pid="8oljbsNfLe" dmcf-ptype="general">박은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p>
          <p dmcf-pid="6m1CMGIiRR"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PcYw4SDxeM" dmcf-ptype="general">바다 위로 서서히 동이 트고 30분 전 대진항에서 출발한 어선들이 어로 한계선에 도착했습니다. </p>
          <p dmcf-pid="QcYw4SDxex" dmcf-ptype="general">곧 해경의 호출 따라 어선들의 점호가 시작됩니다.</p>
          <p dmcf-pid="xYbZjuXDeQ" dmcf-ptype="general">"18번 상진호, 18번 상진호. &lt;예, 3명입니다. 3명&gt;"</p>
          <p dmcf-pid="yemnUkiBRP" dmcf-ptype="general">직접 눈으로 배를 확인하는 방식에서 50년 만에 바뀐 통신 점호가 끝나자 조업 시작 사이렌이 울리고, 어선들이 일제히 전속력으로 달려나갑니다. </p>
          <p dmcf-pid="WX2tkq1md6" dmcf-ptype="general">북방한계선에서 불과 1. 8km 떨어진 저도어장.</p>
          <p dmcf-pid="YsthRHCnJ8" dmcf-ptype="general">어선들은 저마다 찍어둔 명당에서 낚싯줄을 풀고 당기며 조업을 시작합니다.</p>
          <p dmcf-pid="GGK5A7Zwd4" dmcf-ptype="general">낚싯줄을 던지는 손길이 한참 오간 뒤 하나 둘 묵직함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p>
          <p dmcf-pid="HuRBh6qyJf" dmcf-ptype="general">이내 모습을 드러내는 대문어.</p>
          <p dmcf-pid="X8Ax5oQ0RV" dmcf-ptype="general">30kg에 육박하는 대문어와 실랑이하던 어부는 곧 어깨 위로 걸쳐 올리며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p>
          <p dmcf-pid="ZH91cz5rn2" dmcf-ptype="general">동해 최북단 황금어장이 개방된 첫날, 140척이 어선이 만선의 꿈을 품고 조업에 참여했습니다.</p>
          <p dmcf-pid="5140wK3Ie9" dmcf-ptype="general">항구로 돌아온 어부들은 저마다 수확물을 꺼내놓지만 마냥 즐거운 것만은 아닙니다. </p>
          <p dmcf-pid="1iIgzwo9dK" dmcf-ptype="general">조업량이 기대에 못 미치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tsthRHCndb" dmcf-ptype="general">[김세용/어민] "&lt;오늘 어장 어떠셨어요?&gt;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해마다 보면 양이 없어요."</p>
          <p dmcf-pid="FYbZjuXDJB" dmcf-ptype="general">저도어장 조업량은 지난 2021년 257톤으로 크게 늘었다가 지난해 다시 크게 줄었습니다.</p>
          <p dmcf-pid="3cYw4SDxRq" dmcf-ptype="general">냉수대 영향으로 바다 기온이 불안정했고 고유가로 조업을 포기하는 어선이 늘면서 조업량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p>
          <p dmcf-pid="0jyEVhkPdz" dmcf-ptype="general">[김휘철/어민] "대문어는 잡아먹으면 그만인데, 치어를 방류하고 장래를 봐야 되는데 큰 것만 풀어서는 안 돼요. 장래가 없어요."</p>
          <p dmcf-pid="p2g8GJ41e7" dmcf-ptype="general">동해 저도어장은 해마다 4월부터 12월 말까지 9개월간 개방되는데, 날씨 영향 등으로 실제 조업하는 날은 160일 전후입니다. </p>
          <p dmcf-pid="UYbZjuXDLu" dmcf-ptype="general">하지만 최근 북한의 계속된 미사일 도발로 조업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어 어민들도 긴장 속에서 조업에 나서고 있습니다.</p>
          <p dmcf-pid="uqJ9vxKGRU"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은지입니다.</p>
          <p dmcf-pid="7qJ9vxKGep"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박민석/강원영동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zF6Um2phd0"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qNTk2Cc6L3"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박민석/강원영동</p>
          <p dmcf-pid="BVa6Hi8tRF" dmcf-ptype="general">박은지 기자(sikcho@mbceg.co.kr)</p>
          <p dmcf-pid="bdsLuEnbLt"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7152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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