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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만, 700회 가까운 여진 속 구조 총력…사망 13명·실종 6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7 15: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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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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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qcMmZlop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만 화롄현 타이루거국가공원 수색 작업 [대만 중앙통신사·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7/yonhap/20240407151934749kxld.jpg" data-org-width="1200" dmcf-mid="1USAGBts7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7/yonhap/20240407151934749kxl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만 화롄현 타이루거국가공원 수색 작업 [대만 중앙통신사·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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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FDn8RDLK7Z" dmcf-ptype="general">(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지난 3일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덮쳤던 대만 동부 도시 화롄(花蓮)현에선 계속되는 여진 속에 닷새째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p>
          <p dmcf-pid="0IK58NRuFF" dmcf-ptype="general">7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는 첫 번째 지진이 발생한 3일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부터 이날 정오까지 화롄현을 중심으로 총 693회의 지진이 발생했다.</p>
          <p dmcf-pid="pT8pRDLKpt" dmcf-ptype="general">지진 강도는 첫날 이후 모두 규모 6 아래로 떨어졌으나, 규모 5∼6의 지진이 모두 24회, 4∼5가 210회, 3∼4가 456회 발생하는 등 여진은 이어지고 있다. 현저한 지진이 감지된 사례는 모두 150회로 집계됐다.</p>
          <p dmcf-pid="Uy6Uewo9p1" dmcf-ptype="general">이날 낮 12시 43분에는 화롄현 정부에서 남쪽으로 2.7㎞ 떨어진 해역(깊이 26.5㎞)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관측되기도 했다.</p>
          <p dmcf-pid="uWPudrg2u5" dmcf-ptype="general">유명 관광지 타이루거(太魯閣) 국가공원 등에선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p>
          <p dmcf-pid="7dWD52ph3Z" dmcf-ptype="general">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이날 오전 기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이고, 6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p>
          <p dmcf-pid="zJYw1VUl3X" dmcf-ptype="general">대만 당국은 튀르키예 드론 팀이 화롄에 도착해 타이루거 국가공원 사카당 트레일(산책로) 내 실종자 수색을 위한 항공 촬영에 나설 예정이고, 호주 여권을 소지한 싱가포르 부부를 찾는 작업도 별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qiGrtfuSpH" dmcf-ptype="general">중앙재해대응센터는 국가공원 산속에 고립됐던 호텔 투숙객과 직원 등 모두 305명이 이날 중 빠져나와 대피 장소로 옮겨질 것이라고 했다. 지진 전 타이루거 국가공원을 찾았던 등산객 50명이 하산 중이라고도 전했다.</p>
          <p dmcf-pid="BoZO06qy7G" dmcf-ptype="general">이번 지진으로 인한 어업 등 민간·공공시설 손실액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총 6천878만 대만달러(약 29억원)라고 대만 당국은 덧붙였다.</p>
          <p dmcf-pid="bg5IpPBWFY" dmcf-ptype="general">xing@yna.co.kr</p>
          <p dmcf-pid="9T8pRDLK0y"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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