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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봄꽃과 함께 찾아온 ‘초여름 날씨’…곳곳 미세먼지 ‘나쁨’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7 11:58: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7일 낮 최고기온 19∼25℃ 중서부 지역 미세먼지 ‘나쁨’ 8일 낮 최고기온 19∼26℃ 평년 최고 15∼19℃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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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시민들이 벚꽃이 핀 길을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7/nongmin/20240407103532024sgev.jpg" data-org-width="638" dmcf-mid="tXCWHK3I7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7/nongmin/20240407103532024sgev.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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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벚꽃이 핀 길을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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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분간 낮 기온이 20℃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만개한 봄꽃과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를 떠나기 좋지만, 일부 지역은 짙은 미세먼지 탓에 호흡기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19∼25℃까지 오른다.  
 대부분 지역이 20℃를 웃도는 가운데 남부 내륙 25℃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밤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로 매우 커 외출할 때는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일부 지역은 대기의 질이 좋지 않다.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 남부, 세종, 충북, 충남, 부산, 울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대전, 전북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까지 치솟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따뜻한 날씨는 월요일에도 이어진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6∼14℃, 낮 최고기온은 19∼26℃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 최저기온 2∼9℃, 최고기온 15∼19℃보다 높은 수준이다. 
 다만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관측된다. 
 곳곳에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리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부산, 울산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광주, 대구, 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까지 오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5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 제주도는 낮부터 저녁 사이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다”며 “밤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ｍ)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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