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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늙으면 왜, 잘 먹어도 살이 빠질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7 10:08: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gt;&gt; 환갑 지나면 근육 매년 3%씩 줄어…운동은 선택 아닌 필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XSA2oQ0l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Lxzh0Yc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7/khan/20240407090210768nhbi.jpg" data-org-width="700" dmcf-mid="7WUyohkP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7/khan/20240407090210768nhbi.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KoMqlpGkTN" dmcf-ptype="general">“우리 아저씨는 잘 자시는데, 이상하게 살이 빠져요. 운동요? 온종일 TV만 봐요.”</p>
          <p dmcf-pid="9gRBSUHEva" dmcf-ptype="general">할아버지가 점점 마르는 걸 보고 주변 사람들이 굶기는 줄 알겠다며 속상해하신다. 체중 감량의 원인은, 그럴 만한 다른 질병이 없으니 운동 부족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p>
          <p dmcf-pid="2jJ9yz5rlg" dmcf-ptype="general">근육은 30세를 전후해서 감소하기 시작해서, 60세부터는 매년 약 3%씩 줄어든다. 근육이 많이 줄어들면 행동이 둔해져서 넘어질 위험이 높아진다. 낙상으로 인한 골절은 삶의 질 저하는 물론이고, 합병증이라도 생기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당뇨와 같은 질병에 걸리기도 쉽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 위험이 남성은 8.3%, 여성은 9.6%씩 증가한다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뇌건강과도 연관이 깊다. </p>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dmcf-align="right" dmcf-pid="VAi2Wq1m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진세 정신과 전문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7/khan/20240407090211988vbrp.jpg" data-org-width="200" dmcf-mid="q3IgBJ41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7/khan/20240407090211988vbrp.jpg" width="2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진세 정신과 전문의
           </figcaption>
          </figure>
          <p dmcf-pid="fYCabi8tTL" dmcf-ptype="general">우울증에 걸리기 쉽고, 치매의 원인인 인지기능저하와도 연관이 있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근력이 더 강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인지 능력이 평균 18% 더 뛰어났다고 보고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 근육을 잘 보존하려면,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하루 30분 이상의 산책도 훌륭한 운동이지만, 이왕이면 언덕이나 계단오르기 등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좋다. 건강하게 늙으려면, 참 신경 써야 할 것도 많다.</p>
          <p dmcf-pid="4GhNKn6Fhn" dmcf-ptype="general">김진세 정신과 전문의 mindhealth.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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