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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총선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31.28%…제도 안착·여야 지지층 결집 효과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7 07:34: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투표 참여 열기 높고 제 3지대로 유권자 선택 폭도 넓어<br>양극화된 정치 구도, 투표율 상승에 긍정적 영향 미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TOpi8tF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de8EFyj0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투표하기 위해 줄 서 있다. 2024.4.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7/NEWS1/20240407073009761eyeu.jpg" data-org-width="1400" dmcf-mid="QemAH6qy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7/NEWS1/20240407073009761eye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투표하기 위해 줄 서 있다. 2024.4.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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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Jd6D3WAU3"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인 31.28%를 기록한 것을 두고 사전투표 제도 안착과 여야 지지층 결집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p>
          <p dmcf-pid="YeR4ktTN7F" dmcf-ptype="general">또한 여야가 내세운 심판론의 대결 구도와 함께 제3지대 정당 출현으로 선택지가 많아진 점 등도 투표율 견인에 한몫했다는 평가다.</p>
          <p dmcf-pid="Gde8EFyj0t" dmcf-ptype="general">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31.28%이다.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1384만904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p>
          <p dmcf-pid="HJd6D3WAU1" dmcf-ptype="general">이번 사전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실시된 이래 치러진 세 차례의 총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20대 총선과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각각 12.2%, 26.6%였다.</p>
          <p dmcf-pid="XgoRO7Zwp5" dmcf-ptype="general">2014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사전투표제가 안착해 유권자들에게 과거 부재자투표에 비해 편리한 제도로 자리 잡으면서 투표율이 높아진 모양새다. 선거 참여에 대한 높은 열기도 확인했다는 평가다.</p>
          <p dmcf-pid="ZageIz5r7Z" dmcf-ptype="general">여야의 지지층 결집도 영향을 미쳤다. 야당 지지자들은 윤석열 정부 심판 기조로, 반면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이라는 여권 지지자들 모두 투표장으로 향했을 것으로 보인다. 양극화된 정치 구도가 되레 투표율 상승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것이다.</p>
          <p dmcf-pid="5NadCq1m3X" dmcf-ptype="general">출범 3년 차인 윤석열 정부에 대해 중간 평가를 할 수 있는 사실상의 유일한 선거라는 점도 투표율을 끌어올린 요인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p>
          <p dmcf-pid="1qzFxIA83H" dmcf-ptype="general">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통화에서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정부를 평가하는 선거다. 2022년 지선은 대선 직후라 평가라고 할 수 없었다"며 "국민이 대통령의 국정에 대해 중간에 잘하는지 못 하는지 목소리를 내고 싶은 것"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tBq3MCc6zG" dmcf-ptype="general">여기에 더해 제3지대 정당이 우후죽순 출현해 유권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점도 유권자들의 투표 심리를 자극했을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이번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등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나선 신생 정당이 대거 창당했다.</p>
          <p dmcf-pid="FvSm3df53Y" dmcf-ptype="general">박 평론가는 "거대 정당이 싫은 사람들은 (다른 곳을) 골라서 투표할 수 있었다. 지역구 후보를 좋아하지 않아도 비례대표에 투표하겠다고 마음먹으면 투표하러 간 것"이라며 "비례대표 정당이 흥미 요소가 되니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3Tvs0J41FW" dmcf-ptype="general">1096pages@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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