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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마이진, 가짜뉴스 피해 호소→“린 트로트 도전에 왜 밥그릇 뺏나 생각”(아형)[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7 05: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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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아는 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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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아는 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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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아는 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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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서유나 기자]
 '현역가왕' 2위 마이진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4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28회에서는 '현역가왕' TOP7 중 전유진, 마이진, 린, 박혜신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2등 마이진은 우승자 전유진이 1억 상금을 받은 걸 두고 득표율 0.7% 차이로 진 것이 아깝지 않냐는 질문에 "원래 유진이가 1등할 줄 알았다. 1억이 아까운 게 아니라 2등이면 안마의자라도 좀 (주면 좋을 텐데) 1도 안 주더라"고 토로했다. 1등 외의 순위는 아무 상품도 받지 못했다고.
 마이진은 이후로도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원래부터 트로트를 좋아하긴 했지만 "다른 영역에서 온 가수가 나만 있는 줄 몰랐다. 몰랐으니 (출연을) 오케이 한 것"이라는 린의 출연 계기에 "'대체 왜? OST 여왕까지 다신 분이 굳에 왜 우리 밥그릇까지 오신 거지?'라고 경연자 모두 생각했다"고 경쟁자로서의 솔직한 불만을 털어놓은 것.
 아와중에 전유진은 "내게 언니는 너무 슈스(슈퍼스타)다. 친구들도 다 아는 팬인데 오히려 '현역가왕'에 언니가 나와서 '현역가왕' 대박나겠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실제 서장훈은 "'현역가왕' 프로그램을 린 때문에 뉴스를 보고 알았다. '린이 왜 여기를 나왔을까'가 계속 미스터리였다"고 고백했다. 
 린은 4위를 할 거라고 예상했냐는 질문에 "6 7위 하면 선방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결승날 안 불리더라. '몇 등이지?'하다가 4등을 한 거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런 린에게 형님들은 린의 가사 실수를 언급했다. 베테랑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긴장해 가사 실수를 했다는 린은 "'봄날은 간다'가 가사가 많다. 평소 너무 좋아한 곡인데 긴장을 너무 해서 다 틀린 거다. 경연이니까 끊지도 못하고 다시 갈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러곤 "그렇게 틀려 질책을 받았다. '준비 안 된 상태에서 트로트를 너무 만만하게 본 것 아니냐고. 그때 정신을 빡 차렸다"고 밝혔다. 
 린은 '현역가왕' 출연 이후 달라진 점이 있냐고 묻자 "팬들의 스타일이 달라졌다. 발라드를 주로 해왔을 때 팬들은 엄청 조용하셨다. 트로트 좋아하시는 선생님들은 엄청 저돌적이다.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 파이팅이 좋으시다"며 "예를 들어 악플이 달린다. 엄청 싸워준다, 나를 위해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써 준다. '천군만마' 이런 생각이 든다. 같이 싸워 주신다"고 자랑했다. 
 린은 앞으로 발라드도 계속 할 것임을 못박기도 했다. 린은 "나는 가수로서 최종목표는 다양한 장르를 불러보는 것"이라고 목표를 전했다. 
 한편 마이진은 이날 가짜뉴스 피해를 호소했다. 이진호의 "마이진이 일본 어느 회사랑 600억을 계약했다더라"는 말에 "가짜뉴스"라며 사실이 아님을 밝힌 마이진은 "집에 친한 부동산 사장님이 놀러오시는데 엄마한테 대뜸 '너무 서운하다'고 하셨다더라. 내가 좋은 집 3채 계약을 했다는 가짜 뉴스가 떴다더라. '왜 나한테 얘기 안 했냐'고 하시길래 아니라고, 제발 믿지 마시라고, 다 가짜라고 했다"면서 방송을 보고 있을 시청자들에게도 "진짜 여러분, 정말 제 입으로 나온 거 외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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