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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44일차 강재우, 입단동기 꺾고 결승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6 22:55:00

<b><font color="#951015"><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6/225432571_0406-b1.jpg?type=w647" alt=""><p align="center">준결승 무대에서 마주앉은 입단동기들. 강재우 초단(오른쪽)이 이민석 초단을 2-0으로 누르고 프로가 된 지 44일째에 결승 진출을 이뤘다.</p>
</td></tr></tbody></table>
<br></font></b><div>
<b><font color="#951015">제5기 이붕배 신예최고위전 준결승3번기 <br>강재우, 입단동기 이민석 꺾고 결승 
진출</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같은 도장에서 바둑을 배운 동문이면서 같은 날에 프로가 된 입단동기가 격돌한 준결승에서 강재우 초단이 
이민석 초단을 꺾었다. 강재우 초단은 6일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이붕배 신예최고위전 준결승3번기에서 2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br><br>지난 2월 함께 입단한 44일 차 프로들이지만 나이로는 강재우 초단이 11살 위. 프로가 되고 나서 첫 공식 대결이 된 1국은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 받으며 
262수 만에 불계승했다. 잠깐 동안의 휴식을 갖고 속개된 2국은 팽팽한 흐름을 지나 중후반부터 잡은 우세를 그대로 
골인시켰다.<br><br><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6/225525777_0406-b2.jpg?type=w647" alt=""><p align="center">2024년 2월 입단한 1998년생 강재우 초단. 본선 멤버 중 입단으로는 막내, 나이로는 맏형이다. 지난 1월 병역의무를 마치고 제대했다.</p>
</td></tr></tbody></table>
<br>K바둑 이상헌 해설자는 "초반에는 무난하고 비슷하게 맞춰 나가는 모습이었다가 후반으로 들어가는 시점부터 강재우 초단의 
진가가 나타났다. 확실한 장점인(안정적인 마무리) 후반전을 볼 수 있었다"고 두 판의 내용을 정리했다.<br><br>자신의 바둑에 대해 
"참을성이 강하고 단단하게 두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장점이 후반에 있기 때문에 최대한 균형 잡힌 바둑으로 이끌어 보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던 
강재우 초단은 국후 인터뷰에서 "후반이 강해진 데에는 도장 선배들의 가르침을 받았다. 뒷심이 좋은 홍무진 선수에게 많이 배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br><br><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6/225525897_0406-bb1.jpg?type=w647" alt=""><p align="center"></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6/225525951_0406-bb2.jpg?type=w647" alt=""><p align="center"> "1국은 몰라도 2국은 확실히 초반부터 나쁘다고 느꼈다. 우하귀에서 백이 크게 잡힌 게 아닌가 싶었고, 그 뒤로는 정확한 판단은 안 되는데 엎치락뒤치락했던 것 같다"는 강재우 초단의 국후 감상.</p>
</td></tr></tbody></table>
<br>결승 상대는 하루 먼저 올라가 있는 김승진 4단이다. 7일 오후 1시에 시작한다. 두 기사 모두에게 프로 첫 결승으로 
이기는 쪽이 첫 우승을 이룬다. 같은 제주 태생이고 같은 도장 출신의 선후배 사이지만 그동안 공식전 만남은 한 번도 없었다.<br><br>강재우 
초단은 "김승진 선수가 어릴 때부터 바둑도 잘 두는데 심지어 바둑을 너무 좋아하고 노력도 많이 해서 크게 될 친구라고 느꼈다"며 "프로 입단에서 
너무 앞서 나가 이렇다 할 대국 기록은 몇 년 전이다. 저도 그동안 발전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br><br><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6/225525776_0406-b3.jpg?type=w647" alt=""><p align="center">2024년 2월 입단한 2009년생 이민석 초단. 입단으로도 막내, 나이로도 막내로 본선에 올랐다. 스미레 3단보다 4개월 정도 어리다.</p>
</td></tr></tbody></table>
<br>신예들의 
각축장인 이붕배는 이번 시즌에 2022년 이후 입단한 49명과 최연소 기사 7명이 예선에 출사표를 올렸다. 여기서 선발된 7명과 시드 1명이 
본선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br><br>본선부터 매 경기 3판2선승제로 최종 승자를 가리는 것은 이붕배의 특징. 피셔방식인 제한시간은 
기본 5분, 추가 20초의 초속기전이다. 상금은 우승 1000만원, 준우승 500만원.<br>
<div><br></div>
<div>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6/225525949_0406-bbd.jpg?type=w647" alt=""><p align="center"></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6/225525781_0406-b4.jpg?type=w647" alt=""><p align="center">강재우 초단은 입단 후 13판을 치렀다(12승1패). 이붕배는 입단 후에 맞이한 첫 정규 기전이다.</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6/225525887_0406-b5.jpg?type=w647" alt=""><p align="center">이민석 초단은 입단 후 14판을 치렀다(9승5패). 역시 이붕배가 입단 후 첫 정규 기전이다.</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6/225525894_0406-b6.jpg?type=w647" alt=""><p align="center">"당연히 긴장됐지만 항상 이겨 내야 되는 점이기 때문에 그것을 감안하고 승부에 임했고요, 좋지 않은 바둑들을 역전해 나가면서 어렵게 올라온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결승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재우 초단)</p>
</td></tr></tbody></table>
<br>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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