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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증원 백지화" 재차 요구…의정 갈등 총선 전 타개 난망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6 20: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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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ktyiwo94W"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의정 갈등'이 양측의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봉합이 무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의료계가 의대 증원 백지화 요구를 굽힐 생각이 없는 가운데, 정부가 총선 뒤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을 재개하는 등 강공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안병수 기자입니다.</p>
          <p dmcf-pid="tO75jhkP4y" dmcf-ptype="general">【 기자 】 정부는 의료계의 통일된 의견이 나오면 의대 증원 규모를 논의하겠다고 밝혀 왔습니다. </p>
          <p dmcf-pid="Fnys6gxpxT"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 (어제) - "(의료계의) 대안이 아직은 제시가 되지 않은 상태이고 2천 명 증원에 대해서 정부가 정책 결정을 내린 사항이기 때문에…."</p>
          <p dmcf-pid="3PsjBM9Hxv" dmcf-ptype="general">하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원점 재검토 요구에서 물러서지 않는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03d4WUHEQS" dmcf-ptype="general">방재승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원장은 MBN에 "의료계의 공통된 목소리는 증원 수를 객관적 기구를 통해 검증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통일된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pNXlRcJq8l" dmcf-ptype="general">특히 "의사들이 증원 규모를 제시해도 정부가 받아들인다는 보장이 없고, 정확한 수치인지도 알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UT2UrYOJ8h"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과의 협상도 사실상 실패한 상황이어서, 정부가 '압박 전략'으로 선회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uh0GosNfQC" dmcf-ptype="general">전공의 복귀를 위해 정부가 면허 정지 처분을 재개할 수도 있는 건데, 이 경우 의정 관계는 다시 크게 틀어질 전망입니다.</p>
          <p dmcf-pid="7Otyiwo94I"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류옥하다 / 대전성모병원 사직 전공의 (지난 2일) - "2천 명 증원을 고수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현실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학생, 전공의는 아무도 없을 겁니다."</p>
          <p dmcf-pid="zlpHgOj4xO" dmcf-ptype="general">한편, 집단 휴학으로 개강을 미룬 전북대 등은 다음주부터 원격 수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p>
          <p dmcf-pid="q0Pbh1vaxs" dmcf-ptype="general">MBN뉴스 안병수입니다.</p>
          <p dmcf-pid="BC3YLmaV8m" dmcf-ptype="general">[ ahn.byungsoo@mbn.co.kr]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 그래픽 : 김정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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