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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 모친상에도 중국 간 불가피한 이유 보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6 10:23: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까다로운 화물기 국제 탑승 절차 때문<br>“다른 사육사 타려면 일주일 걸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XjjlaMUi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tEEycJqe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 에버랜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mk/20240406095401617ighb.jpg" data-org-width="544" dmcf-mid="Wr119Zloi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6/mk/20240406095401617igh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출처 = 에버랜드]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7sQQj6qyJW" dmcf-ptype="general">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중국 현지 적응을 위해 함께 중국행 화물 전세기에 몸을 실었던 강철원 사육사가 일정을 당겨 5일 귀국한다. 자세한 항공편이나 귀국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div>
          <p dmcf-pid="zpmmHwo9ey" dmcf-ptype="general">강 사육사는 출국 전날인 지난 2일 급작스럽게 모친상을 당했지만 예정대로 출국했다.</p>
          <p dmcf-pid="qYggILP3LT"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왜 모친 장례식장에 있지 않냐”는 지적이 나왔지만 여기엔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BUssXrg2iv" dmcf-ptype="general">까다로운 국제 승인 절차상 여객기가 아닌 화물기에 사람이 타려면 최소 일주일 전에 신청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물기에 범죄자 등이 타 해외로 도피할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p>
          <p dmcf-pid="bFDDWkiBeS" dmcf-ptype="general">화물기에 탈 사람은 사전에 범죄 경력 조회 등의 서류를 입국 국가에 보내고 우리나라 외교부와 법무부의 승인도 받아야 한다.</p>
          <p dmcf-pid="Ke33ftTNMl" dmcf-ptype="general">강 사육사의 모친상을 알게 된 에버랜드 측이 푸바오의 ‘작은 할아버지’로 불린 송영관 사육사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다 접은 것도 이 때문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9tEEycJqRh" dmcf-ptype="general">화물기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탑승할 수 있어 당시 이송기에는 강 사육사를 비롯해 중국 측 수의사, 조종사, 승무원 등만 탑승했다.</p>
          <p dmcf-pid="2kVVn90CMC" dmcf-ptype="general">상중 중국행엔 강 사육사 가족의 이해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4남 2녀 중 3남인 강 사육사는 “어머니가 (푸바오를) 잘 보내주는 걸 더 원하셨을 것”이란 가족들의 권유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p>
          <p dmcf-pid="VgqqM7ZwnI" dmcf-ptype="general">강 사육사의 결정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에버랜드 환송 행사에서 “판다 가족을 향한 사랑과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p>
          <p dmcf-pid="fgqqM7ZwnO" dmcf-ptype="general">강 사육사는 이날 귀국 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4HNNhgxpds" dmcf-ptype="general">에버랜드 측은 “강 사육사가 안정적으로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p>
          <p dmcf-pid="8viirdf5Rm" dmcf-ptype="general">한편 중국 쓰촨성의 자이언트판다보건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에 동행했던 강 사육사는 편지로 “사랑하는 푸바오! 할부지가 너를 두고 간다. 꼭 보러 올 거야. 잘 적응하고 잘 먹고 잘 놀아라. 할부지가”라고 적었다.</p>
          <p dmcf-pid="6yLLsi8ter" dmcf-ptype="general">푸바오의 중국 적응을 돕기 위해 일찍부터 중국어를 배워 푸바오에게 종종 말을 걸어온 강 사육사는 이번 중국 출장길에 능숙한 중국어로 현지 매체와 인터뷰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p>
          <p dmcf-pid="PmPPN8zTRw" dmcf-ptype="general">중국 네티즌은 강 사육사의 편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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