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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직 전북’ 혈서 쓴 與 정운천의 호소, 민주당 텃밭서 통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6 09:39: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주 지역 청년들 “어른들의 맹목적 민주당 투표로 청년들이 피해받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jj6WkiBy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vvjzWsd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운천 국민의힘 전북 전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혈서로 쓴 ‘오직전북’을 들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munhwa/20240406093310266jsxg.jpg" data-org-width="540" dmcf-mid="Y1SN7ymeh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6/munhwa/20240406093310266jsx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 전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혈서로 쓴 ‘오직전북’을 들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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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TTAqYOJhB" dmcf-ptype="general">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전북 전주을에 출사표를 던진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가 혈서를 쓰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지난달 28일 "정권에 대한 전주 시민의 분노는 여당 의원인 내 책임"이라며 스스로 함거(죄인을 실어나르는 수레)에 올라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경쟁 상대인 이성윤 민주당 후보가 4차례에 걸쳐 후보 토론회에 불참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비판받는 상황에서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ZNN8ycJqCq" dmcf-ptype="general">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후보는 전날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전북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라고 밝히며 혈서를 썼다. 백지에 ‘오직 전북’이라고 썼는데, 주변에 있던 지지자들은 "어떡해", "의원님"이라며 울음을 터트렸다.</p>
          <p dmcf-pid="5jj6WkiBlz" dmcf-ptype="general">혈서를 쓴 정 후보는 이내 눈물을 보였다. 그는 "함거에 들어간 지 7일이 됐다"며 "전주 시민이 느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분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픔과 분노에 찬 마음이 이렇게까지 큰지 미처 몰랐다"며 자책했다.</p>
          <p dmcf-pid="1AAPYEnbS7" dmcf-ptype="general">앞서 정 후보는 지역 청년들로부터 ‘고향인 전주에서 살고 싶다’는 호소문을 전달받았다. 청년들은 "지난 40년간 전주의 어른들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민주당만 찍어왔다"면서 "어른들의 ‘아묻따’ 민주당 투표의 피해는 저희 청년들이 받고 있다"고 여당 소속인 정 후보에 힘을 실었다.</p>
          <p dmcf-pid="tXXrV1vahu" dmcf-ptype="general">정 후보는 "이 분노와 아픔을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우리 청년들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다시 묵묵히 걸어가겠다"며 "오직 전북을 위해 여야 협치를 더욱 꽃 피우고 청년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p>
          <p dmcf-pid="FZZmftTNTU" dmcf-ptype="general">노기섭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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