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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대 교수들 "대통령, 의대증원 멈추고 전공의 의견 들어달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6 00: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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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ELxqIA8r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QKpyi8tD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재승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협의회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JTBC/20240405235443918skyg.jpg" data-org-width="560" dmcf-mid="6iLK1Adz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JTBC/20240405235443918sky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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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재승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협의회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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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dTuLUHEwd" dmcf-ptype="general">
           <br>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만남과 관련해 오늘(5일) 의대 정원 증원 절차를 중단하고 전공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윤 대통령에게 촉구했습니다. 
           <br>
           <br>전국의대교수비대위는 이날 총회 뒤 '대통령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단독회동에 대해'라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br>
           <br>비대위는 우선 "회동 이후 대통령실에서 의료 개혁 관련해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대화의 장으로 이어지기를 염원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하지만 "현재까지 회동의 성과로 언론에 보도되는 건 거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심지어 오늘 2000명 의대 정원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또다시 되풀이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x9UWn6FD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JTBC/20240405235445467yakh.jpg" data-org-width="560" dmcf-mid="POQ9tcJq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JTBC/20240405235445467ya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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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37albhkPOe" dmcf-ptype="general">
           <br>대통령실은 전날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의 만남 이후 "대통령은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br>
           <br>하지만 박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라고 남겨 성과가 없었음을 시사했습니다.
           <br>
           <br>그러자 비대위는 입장문에서 "4월 2일부로 3000명의 인턴이 올해 수련을 못 받게 돼 향후 4년 이상 전문의 수급에 막대한 타격을 입었고, 이는 의료 붕괴의 시발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br>
           <br>이어 "전국 전공의 90% 이상 사직, 의대생들의 휴학 및 유급,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을 돌리지 못하면 미래 의료는 불가역적인 파국이 될 것이고, 그 후과는 국민 전체에 대재앙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br>교수들은 "대한민국 의료가 붕괴하는 중차대한 시국에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 절차를 중단하고, 전공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전향적인 자세로 당장 진정한 대화의 장을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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