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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알리 엎친데 테무 덮쳤다...국내 이커머스 '초위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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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fnSJuXDDj"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유오성 기자]<br>[앵커]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운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초저가 물량 공세가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p>
          <p dmcf-pid="93VA9WsdEN" dmcf-ptype="general">품질에 대한 논란도 있지만, 엄청나게 낮은 가격이 주는 매력에, 국내 소비자들이 반응을 하면서 이커머스 시장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p>
          <p dmcf-pid="20fc2YOJwa" dmcf-ptype="general">김예원 기자입니다.</p>
          <p dmcf-pid="Vp4kVGIiDg" dmcf-ptype="general">[기자] 지난 3월 테무의 앱 이용자 수는 830만 명, 전달 대비 43% 급증했습니다.</p>
          <p dmcf-pid="fMAHN90CDo" dmcf-ptype="general">토종 이커머스 11번가, G마켓 등을 제치고, 종합몰 3위로 올라선 겁니다.</p>
          <p dmcf-pid="4RcXj2phwL" dmcf-ptype="general">테무의 성장 속도는 알리익스프레스보다 가파릅니다.</p>
          <p dmcf-pid="88oTnz5rmn" dmcf-ptype="general">테무는 지난해 7월 국내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단 기간에 알리와의 격차를 좁혔습니다.</p>
          <p dmcf-pid="66gyLq1mEi" dmcf-ptype="general">대대적인 광고와 초저가 공세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전략을 한국에 그대로 적용한 겁니다.</p>
          <p dmcf-pid="PPaWoBtsDJ" dmcf-ptype="general">지난해 테무가 글로벌 시장에서 마케팅에 쏟아 부은 돈만 우리 돈으로 약 2조 2,900억 원에 달하고,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광고비를 집행할 전망입니다.</p>
          <p dmcf-pid="QgOpmxKGEd" dmcf-ptype="general">국내에선 인플루언서들과 손을 잡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콘텐츠 광고를 펼치는가 하면, 최근엔 국내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 간접광고를 송출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xaIUsM9Hwe" dmcf-ptype="general">알리는 중국산 제품뿐 아니라 국내 브랜드 제품을 확대하는 현지화 전략으로 사용자를 끌어모으고 있습니다.</p>
          <p dmcf-pid="y3VA9WsdrR" dmcf-ptype="general">작년 10월 한국 전용 상품관을 연 알리는 신선식품뿐 아니라 삼성전자, CJ제일제당 등 대기업 브랜드까지 대거 입점시켰습니다.</p>
          <p dmcf-pid="W2JhepGkmM" dmcf-ptype="general">한국 전용관을 키우기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론 1,000억 원을 투입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p>
          <p dmcf-pid="YVildUHEsx" dmcf-ptype="general">입점 판매자들에겐 판매 상품에 대한 수수료를 받지 않는 초강수도 뒀습니다.</p>
          <p dmcf-pid="GfnSJuXDmQ" dmcf-ptype="general">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출혈 경쟁에,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설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p>
          <p dmcf-pid="HWUd0sNfsP"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김예원입니다.</p>
          <p dmcf-pid="XYuJpOj4s6"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성오, 영상편집: 권슬기, 노수경, CG: 김미주<br>김예원 기자·유오성 기자 yen88@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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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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