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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런 혜택까지 나올 줄은"…쿠팡에 밀린 요기요 '초강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20:15: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요기요도 '무료배달 전쟁' 참전<br>'묶음배달·한집배달' 모두 무료<br>쿠팡에 3위로 밀리자 '초강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xE4cfuSW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Kn7JuXD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ked/20240405180808767nlmw.jpg" data-org-width="585" dmcf-mid="upMEZkiB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ked/20240405180808767nlm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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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9Lzi7Zwyb" dmcf-ptype="general">국내 음식배달 3사 간 무료배달 경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에 이어 요기요까지 소비자가 내는 배달비를 없앴다.</p>
          <p dmcf-pid="b9Lzi7ZwvB" dmcf-ptype="general">요기요는 앱 이용자가 최소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비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무료 배달에는 라이더가 여러 주문을 한 번에 처리하는 ‘묶음배달’뿐 아니라 한 개의 주문만 처리하는 ‘한집배달’까지 포함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2oqnz5r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ked/20240405180810037zorh.jpg" data-org-width="300" dmcf-mid="7v9ybTrRT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ked/20240405180810037zor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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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VgBLq1mSz" dmcf-ptype="general">요기요 무료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의 최소 주문금액 기준(1만7000원)도 없앴다. 이에 따라 월 2900원을 내면 요기패스X 대상 모든 가게에서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 0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매장 업주가 최소 주문액을 조건으로 내걸 때는 예외다.</p>
          <p dmcf-pid="27R3xFyjl7" dmcf-ptype="general">무료 배달 경쟁은 점점 격화하고 있다. 배달 3사 중 가장 먼저 무료 배달을 선언한 쿠팡이츠는 유료 멤버십 와우 회원을 상대로 묶음배달에 한해 배달비를 면제해줬다. 그러자 배달의민족은 이달 초부터 모든 이용자를 상대로 묶음배달 무료화에 나섰다. 요기요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무료 혜택을 한집배달에까지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p>
          <p dmcf-pid="Vze0M3WATu" dmcf-ptype="general">요기요의 초강수는 쿠팡이츠의 거센 공세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이츠는 최근 1년 새 이용자를 두 배 가까이 늘리며 요기요를 따라잡았다. 모바일인덱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이츠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약 625만 명으로 기존 2위 요기요(570만 명)를 처음으로 제쳤다. 1위 배달의민족은 MAU 약 2185만 명으로 크게 앞서 있지만 쿠팡이츠의 추격 속도를 경계하는 분위기다. 요기요 관계자는 “가장 큰 배달비 혜택으로 이용자를 다시 불러들일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fqdpR0YclU" dmcf-ptype="general">당분간 무료 배달 전쟁은 이어질 전망이다. 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돼 실탄이 확보돼 있어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7000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거뒀다. 전년 대비 65% 늘었다. 쿠팡이츠 운영사 쿠팡 또한 지난해 6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렸다.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은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적자폭을 줄이고 있다.</p>
          <p dmcf-pid="4dmQwPBWlp" dmcf-ptype="general">지난해 영업손실은 654억원으로 전년(1115억원)보다 크게 줄었다.</p>
          <p dmcf-pid="8JsxrQbYh0" dmcf-ptype="general">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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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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