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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밥도 사먹기 부담스럽네…김·시금치 재룟값 급등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18: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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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gjUR0YcFK"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UMdXVGIi3b" dmcf-ptype="general">요즘 1만 원으로 집 밖에서 점심 한 끼 해결하기 힘들죠. </p>
          <p dmcf-pid="uRJZfHCnzB" dmcf-ptype="general">외식비 부담이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7ei54XhLFq" dmcf-ptype="general">싼값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김밥 한 줄도 대표 서민 외식 메뉴라 보기 무색할 지경입니다. </p>
          <p dmcf-pid="z7Br1DLKFz" dmcf-ptype="general">서형석 기자입니다. </p>
          <p dmcf-pid="qzbmtwo9U7"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BqKsFrg2zu" dmcf-ptype="general">그냥 김밥 한 줄에 3,500원, 참치김밥은 1,000원을 더 줘야 하는데 이 정도면 요즘 서울에서 저렴한 축입니다. </p>
          <p dmcf-pid="bws2aK3IzU" dmcf-ptype="general">이름있는 집에 가면 5,000원은 족히 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KrOVN90Cup" dmcf-ptype="general">3년 만에 김밥 가격을 올렸다는 분식집 주인은 요즘 재룟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고 토로합니다. </p>
          <p dmcf-pid="9mIfj2phu0" dmcf-ptype="general">&lt;분식집 주인&gt; "김 값이 더블로 올랐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김 값만 더블. 우리가 한 박스에 전에 7천 원 정도에 들어왔는데 지금은 1만 3천 원 가까이. 지금 들어오는 게 그래요."</p>
          <p dmcf-pid="213NygxpF3" dmcf-ptype="general">지난해 처음으로 수출액 1조 원을 넘긴 김은 '검은 반도체'라며 수산 식품 수출 역사 신기록을 세웠지만, 이상 기온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속 수출 확대가 이어지며 값이 훌쩍 뛰었습니다. </p>
          <p dmcf-pid="Vt0jWaMUUF" dmcf-ptype="general">도매가 기준 평년보다 65% 비싸진 겁니다. </p>
          <p dmcf-pid="fX5Lli8tpt" dmcf-ptype="general">속 재료는 더 합니다. 시금치는 74%, 당근은 93%나 폭등했습니다.</p>
          <p dmcf-pid="4Z1oSn6F01" dmcf-ptype="general">다른 대표 외식 메뉴 가격도 비슷한 사정입니다. </p>
          <p dmcf-pid="85tgvLP305" dmcf-ptype="general">지난달 비빔밥 한 그릇은 1년 전과 비교해 6% 가까이 올랐고, 떡볶이와 냉면, 햄버거를 비롯해 비교적 저렴하다는 구내식당 식사비도 5% 넘게 뛰었습니다.</p>
          <p dmcf-pid="6HZnhJ417Z" dmcf-ptype="general">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설채소 등 농산물 공급 여건이 좋아지며 가격 안정세를 찾을 것이란 전망이지만, 식당에서 한 번 바뀐 가격표가 제 자리로 돌아가는 걸 기대하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p>
          <p dmcf-pid="PX5Lli8t7X" dmcf-ptype="general">요즘 장바구니 물가도 만만치 않은데 외식물가 부담이 전체 소비자물가를 3년 가까이 웃돌며, 집 안에서도 밖에서도 식사 한 끼 해결하기 부담스러운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QZ1oSn6FUH"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p>
          <p dmcf-pid="x9VCpOj4UG" dmcf-ptype="general">[영상취재기자 이정우]</p>
          <p dmcf-pid="ysIfj2phFY" dmcf-ptype="general">#외식물가 #외식비 #점심밥</p>
          <p dmcf-pid="WOC4AVUlzW"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YNAuepGkUy"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Gjc7dUHEuT"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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