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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8일 만 결혼’ 선우은숙·유영재, ‘18개월 만’ 예고된 파경[MK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17: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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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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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eaLD6qyp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선우은숙, 유영재.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경인방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startoday/20240405172108245irtm.jpg" data-org-width="600" dmcf-mid="XAoik47v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startoday/20240405172108245irt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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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은숙, 유영재.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경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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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dNowPBWpU" dmcf-ptype="general">
           만난지 8일 만에 결혼을 결정했던 배우 선우은숙(65)과 아나운서 유영재(61) 부부가 결혼생활 1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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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JjgrQbYzp" dmcf-ptype="general">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 엔터테인먼트는 5일 “두 사람이 성격 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안타까운 이혼 발표였지만, 예견된 파경이었다.</p>
          <p dmcf-pid="0zf9M3WA00" dmcf-ptype="general">두 사람의 재혼 스토리는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 같았지만, 재혼 생활을 ‘사랑과 전쟁’ 같았다.</p>
          <p dmcf-pid="pq42R0Ycp3" dmcf-ptype="general">선우은숙은 황혼 재혼 발표 후 방송에서 “만난 지 8일째 되는 날에 ‘신앙생활을 같이 할 수 있냐’고 하니 ‘나 목사님 아들이다’고 하는 거다. 또 ‘술을 절제 할 수 있냐’고 물으니 ‘누워서 떡 먹기지’ 했다. 그래서 ‘그럼 나 하고 결혼해요’ 했고, ‘결혼하자’는 답변을 받았다”며 “얼굴도 안 보고 결혼약속을 한 거다. 미친 짓이다. 그런데 그때 나는 그 사람이 고자여도 상관 없었다.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일사천리로 결혼을 결정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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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재혼 이후 가짜뉴스로 몸살을 앓았다. 사진 ㅣ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startoday/20240405172109619lfnf.jpg" data-org-width="650" dmcf-mid="ZzcNsM9H3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startoday/20240405172109619lfn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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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혼 이후 가짜뉴스로 몸살을 앓았다. 사진 ㅣ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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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8dMaK3Izt" dmcf-ptype="general">
           운명처럼 받아들였던 새로운 사랑이었던 만큼 “(남편이) 빚이 10억 있어도 상관없다” “내 사전에 두 번 이혼은 없다” “너무 행복하다”며 수줍은 듯 예능에 출연해 고백했고, 얼굴엔 행복감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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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6JRN90Cp1" dmcf-ptype="general">그렇게 황혼 재혼의 모범 사례가 되는 듯 했지만, 현실은 이상과 달랐기 때문일까.</p>
          <p dmcf-pid="zPiej2phU5" dmcf-ptype="general">재혼 2개월째부터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유튜브를 중심으로 이혼설 등 악성루머에 시달렸고, 선우은숙은 결국 법적대응에 나서는 등 재혼 이후 가짜뉴스로 몸살을 앓았다.</p>
          <p dmcf-pid="qRgnE8zT3Z" dmcf-ptype="general">남편 유영재 아나운서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동반 출연해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과 스타일을 맞춰가는 노력을 전하기도 했다. “남편은 꼭 국에 밥을 먹어야 한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 “나보다 남한테 더 친절하고 더 재미있는 사람이 된다” “무슨 왕 하나 모시고 있는 듯 하다” “결혼하기 전에는 날 다해줄 것처럼 하더니. 왜 저러지’ 했다” “술 마시고 들어오는 날이 많고 귀가 시간이 개선이 안 됐다” 등 불만을 털어놓았다.</p>
          <p dmcf-pid="BeaLD6qypX" dmcf-ptype="general">또 “이건 뭐지?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 (싶었다)”며 “내가 30살이면 괜찮다. 10년 맞춰줘도 된다. 40살이면 5년 맞춰주면 된다. 저도 (나이가) 60대 중반이다. 앞으로 우리가 같이 갈 시간을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버리고 여기 와 있다”며 성급한 재혼에 대해 후회를 가감없이 드러냈다.</p>
          <p dmcf-pid="bdNowPBWpH" dmcf-ptype="general">남편 유영재 역시 선우은숙과 생활, 가치관의 큰 차이를 전하며 갈등을 부인하지 않았다. 유영재는 “나는 결혼 전 자유로운 삶을 살다가 결혼 발표 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이건 뭐지 싶었다. 저는 사람들에게 한 번도 주목을 크게 받았던 사람이 아닌데, 그러다 한계에 부딪힌 거다”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kImygxp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동치미’에서 결혼생활 갈등을 가감없이 털어놓은 선우은숙. 사진 ㅣ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startoday/20240405172110896haxx.jpg" data-org-width="644" dmcf-mid="5QJRN90C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startoday/20240405172110896hax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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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치미’에서 결혼생활 갈등을 가감없이 털어놓은 선우은숙. 사진 ㅣ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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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9ECsWaMU3Y" dmcf-ptype="general">
           지난 2월 28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지난 1년간 배우자 선우은숙과의 결혼기간 동안 존중과 배려, 신뢰의 믿음을 소홀히 해 아내를 심한 모욕과 자존심·상처 등 지울 수 없는 극한 고통에 처하게한 데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는 남편이 쓴 각서를 공개해 주변을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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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DhOYNRuzW" dmcf-ptype="general">역술가 박성준은 이 방송에서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남녀가 만나 이루는 부부 같은 인연은 아닌 것 같다”며 “친구나 파트너, 지인 같은 궁합이면 합이 좀 맞는다”며 “남편을 자식 같이 바라보고 있다. 자기가 많은 걸 해줘야 하는 사람이다. 이 구조는 내가 자식으로 끌어안고 사느냐 아니면 보내주느냐의 문제”라고 궁합 풀이를 했다.</p>
          <p dmcf-pid="VjmDSn6Fuy" dmcf-ptype="general">선우은숙은 “모든 사람이 헤어진다고 하는데 선생님이 보기에 어떠냐”며 이혼 관련 질문을 은근슬쩍 던졌고, 역술가는 “헤어질 결심을 하는 이유 중 한 가지는 남편이 엄청 잘되면 놓아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그럼 안 헤어지겠다. 내가 보기에 더 잘 될 건 없다”고 농담처럼 답했으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결국 부부사이를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p>
          <p dmcf-pid="fAswvLP3UT" dmcf-ptype="general">선우은숙은 지난해 10월 방송에서 “만약 (유영재의 바람이) 터졌고, 그걸 알게 되면 이혼할 거냐 그냥 묻고 살 거냐”는 질문을 받고 단호하게 “안 산다”고 답했다. 최홍림이 “전 국민의 시선이 있지 않냐. ‘또 이혼했어?’ 이렇게 나올 수 있다”고 다시 묻자 “난 내 인생의 행복을 위해서 결혼을 선택했다. 내가 중요하다. 만약 나한테 그런 일이 생긴다면 방송인이기 전에 나 선우은숙의 행복을 위해서 나는 (바람 피운 사람과 같이) 안 살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번째 이혼 역시 세간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초스피드로 결정한 것 역시 “내 인생의 행복을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4cOrToQ0zv" dmcf-ptype="general">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두 아들을 뒀지만 2007년 결혼 26년 만에 이혼했다.</p>
          <p dmcf-pid="8RgnE8zTzS" dmcf-ptype="general">유영재 아나운서는 CBS ‘가요속으로’,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등에 출연했다. 현재 유튜브에서 ‘유영재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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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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