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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8.2% 고금리 적금 깨달라" 동경주농협, 거듭 호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16:57: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공지문에 이어 홈페이지 글 게시<br>계약액 2330억원 남아 “적자 예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gZ8epGkq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VrFzlEQq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동경주농협이 홈페이지에 올린 고금리 적금 해지 호소문 ⓒ 동경주농협 홈페이지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dailian/20240405162326066abge.png" data-org-width="647" dmcf-mid="UqBok47vB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dailian/20240405162326066abg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동경주농협이 홈페이지에 올린 고금리 적금 해지 호소문 ⓒ 동경주농협 홈페이지 캡쳐.
           </figcaption>
          </figure>
          <p dmcf-pid="zvfcsM9Hqd" dmcf-ptype="general">동경주농협이 8%대 고금리 적금을 한도 설정 없이 판매한 뒤 이자 지급 여력 부족하다며 거듭 해지를 읍소하고 나섰다.</p>
          <p dmcf-pid="qiY2QtTNfe" dmcf-ptype="general">5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경주농협은 최근 홈페이지에 고금리 적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 해지를 호소하는 공지글을 올렸다.</p>
          <p dmcf-pid="Bl2jrQbY2R" dmcf-ptype="general">동경주농협 측은 "우리 농협은 222년 11월 25일 비대면 적금 특판을 통해 생각지도 못한 거액의 특판 적금을 판매하게 돼 여러 차례에 걸쳐 해지를 읍소드렸지만, 여전히 남은 금액은 감당하기에 너무나도 큰 금액"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bEpegbFOBM" dmcf-ptype="general">이어 “현재 비대면 특판 적금의 계약금은 약 2330억이며, 지급해야 할 총 이자는 348억원”이라며 “2023년 결산 결과 적자는 면했으나 적금으로 인해 전년도 대비 적금 이자 지급액이 약 20억원 증가했다. 매년 5~6억원 흑자결산 구조를 가진 농협이 감당하기에는 큰 금액”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KbkZpOj4fx" dmcf-ptype="general">동경주농협 측은 "올해 1년간 부담해야 할 지급이자는 약 66억원으로 올해 적자결산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적금 계좌를 해지해 준다면 아래의 해지 보상 안에 따라 피해보상금을 지급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9mznAVUl2Q" dmcf-ptype="general">앞서 이 농협은 2022년 11월 비대면으로 연 8.2% 금리의 적금을 특별 판매했다. 그러나 비대면 계좌 개설을 조기에 차단하지 못하며, 애초 목표인 100억원을 훨씬 넘어선 약 9000어원이 몰렸다. 이에 2022년 12월부터 가입자를 대상으로 해지를 호소했으나, 아직도 2330억원대의 계약금이 남은 것이다.</p>
          <p dmcf-pid="2GMsvLP3KP" dmcf-ptype="general">해당 농협은 지난달에도 고금리 적금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호소 공지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08년에도 대규모 부실 대출 이후 중앙회 조치로 합병 직전까지 간 전례가 있어, 남은 고객들의 불안감마저 증폭되고 있다.</p>
          <p dmcf-pid="VujGFrg226" dmcf-ptype="general">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 문무대왕면지회도 호소문을 통해 "농협 직원들을 생각하면 괘씸하겠지만 농민과 지역 농업을 생각해서 파산으로 가지 않도록 적금을 해지해달라"고 간곡 부탁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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