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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스팸 공화국…국민 1명 매달 13통씩 받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15: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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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kpAgbFOB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6C49Wsdb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moneytoday/20240405152236017ilci.jpg" data-org-width="647" dmcf-mid="b9Tx8Zlo2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moneytoday/20240405152236017ilc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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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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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xSPfHCn2W" dmcf-ptype="general">국민 1명이 휴대폰·이메일로 수신한 불법 스팸이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13.49통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4.19통 늘었다.</p>
          <p dmcf-pid="VXRGToQ0qy" dmcf-ptype="general">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전국 12~69세 3000명을 상대로 한 표본조사와 자체 탐지 결과 등을 종합한 '2023년 하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5일 발표했다.</p>
          <p dmcf-pid="f3LtXcJqfT" dmcf-ptype="general">월평균 스팸 수신량을 수신 경로별로 보면, 지난해 하반기 휴대폰 음성 스팸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0.48통 줄었지만 문자 스팸은 3.68통 늘었다. 이메일 스팸도 0.99통 늘어 3.68통이 됐다.</p>
          <p dmcf-pid="4A3NLq1mbv" dmcf-ptype="general">문자 스팸 발송 경로는 97.9%가 대량문자발송서비스였다. 국내 규제가 강화된 데 따라 국내발 대량발송은 지난해 상반기 83.1%에서 하반기 81.2%로 줄어든 반면, 국외발 대량발송은 같은 시기 14.2%에서 16.7%로 늘었다.</p>
          <p dmcf-pid="8EUcaK3IKS" dmcf-ptype="general">KISA가 자체 탐지하거나 이용자가 신고한 휴대폰·이메일 스팸은 지난해 하반기 2억651만건으로 상반기보다 87.2% 증가했다. 방통위는 스팸신고 기능이 개선된 휴대폰 단말기가 지난해 2~4월 보급된 영향으로 분석했다.</p>
          <p dmcf-pid="6XRGToQ0bl" dmcf-ptype="general">지난해 하반기 음성스팸 신고·탐지는 총 490만건으로 상반기보다 6.3%(29만건) 증가했고, 광고유형은 통신가입유도(29.4% 증가), 도박(134.9% 증가)이 많았다.</p>
          <p dmcf-pid="P0oFZkiBKh" dmcf-ptype="general">이메일 스팸 신고·탐지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41.3% 늘어 하반기 1652만건에 달했다. 방통위는 루마니아를 경유한 이메일 스팸이 지난해 상반기 0.3%에서 하반기 12.3%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lVCmxKGfC" dmcf-ptype="general">방통위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올해 4월 휴대전화 단말기 '스팸문자함 서비스' 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다"며 "대량문자 유통시장의 건전화를 위한 '전송자격인증제'를 도입, 올해 상반기 시작을 목표로 문자중계사업자 등과 협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xDukN90CqI" dmcf-ptype="general">박동주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경기침체와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도박·스미싱 등 불법스팸이 증가해 국민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사업자간 자율규제 체계 등 제도적·기술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불법스팸 감축 대응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yT8SIeVZKO" dmcf-ptype="general">성시호 기자 shsung@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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