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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후폭풍] 당권 도전 나설 나경원·임종석, 목소리 키울 오세훈·김동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11:05: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재명 꺾으면 원희룡 ‘비상’…‘승리 공신’ 김부겸, 당권 등판할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zPwCM9HOE">
          <p dmcf-pid="qPgyZje7wk" dmcf-ptype="general">(시사저널=김종일 기자)</p>
          <p dmcf-pid="BQaW5Adzsc" dmcf-ptype="general">4·10 총선은 '잠룡'이라 불리는 여야의 유력 대권후보들의 정치적 공간도 결정지을 전망이다. 여권에서는 선거 결과에 따라 유력한 당권 주자로 떠오를 수 있는 잠룡이 많다. 4선 중진으로 2018년 여성 최초 보수당 원내대표를 맡은 바 있는 나경원 후보가 5선 고지에 오른다면 '당권 1순위 후보'로 거론될 수 있다. 취재에 따르면, 나 후보는 총선 결과에 상관없이 당권 도전 의지를 갖고 있다고 전해진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aOpBhkPO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사저널 이종현·임준선·박정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sisapress/20240405100207307rmoc.jpg" data-org-width="800" dmcf-mid="7RnSGgxpI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sisapress/20240405100207307rm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사저널 이종현·임준선·박정훈
           </figcaption>
          </figure>
          <p dmcf-pid="KNIUblEQwj" dmcf-ptype="general">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맞붙는 원희룡 후보가 '명룡대전'에서 승리해 원내에 진입한다면 여권의 가장 강력한 대선주자로 부상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당권 접수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된다. 안철수 후보가 이광재 민주당 후보를 꺾고 국회에 돌아온다면 그의 존재감은 한층 더 커질 수 있다. 현재 여권 잠룡 중 윤석열 대통령에게 견제구를 던지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 바로 안 후보다. 4선을 지낸 권영세 후보도 서울 용산에서 승리한다면 중진으로서 당정의 가교 역할 이상을 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당내 대표적 반윤(反윤석열)계로 평가받는 유승민 전 의원은 총선 승패에 따라 운신의 폭이 가장 크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9jCuKSDxDN" dmcf-ptype="general">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도 총선 이후 본격적으로 몸을 풀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오 시장은 총선에서 여당이 지더라도, '이재명의 민주당'의 독주에는 좀 더 분명한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탄핵론을 운운하거나 일방적인 개헌 등에 나선다면 확실한 반대 입장을 피력하겠다는 의지다. </p>
          <p dmcf-pid="2bMsSdf5sa" dmcf-ptype="general">야권에서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김부겸 민주당 선대위원장이 주목받고 있다. 공천 파동을 겪으며 이재명 대표와 갈등했던 임 전 실장은 반대급부도 얻었다. 정치 체급을 확 키운 것은 물론 친문·86그룹의 구심점으로서의 입지도 한층 더 공고해졌다는 평가다. 총선 이후 임 전 실장이 민주당 내 비명(非이재명)계 세력을 규합해 당권에 도전한다면 판세는 알 수 없다. </p>
          <p dmcf-pid="VKROvJ41Dg" dmcf-ptype="general">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로 평가받는 김부겸 위원장도 총선 이후 당권 도전 등을 통해 당내 세력 확보와 활로 모색에 나설 전망이다. 공천 과정에서 이 대표와 묘한 갈등을 빚었던 김 위원장은 총선 막판 선대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하고 있지만, 총선 이후 이 대표와 어떤 관계 설정을 할지 주목된다.</p>
          <p dmcf-pid="f2dCyn6FIo" dmcf-ptype="general">김동연 경기지사를 주목하는 시선도 많다. 민주당은 물론 이재명 대표에게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던 김 지사의 정치적 행보에도 한층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총선 공천 과정에서 친명계의 집중적인 견제 속에 끝내 낙마한 박용진 의원 또한 정치적 무게감이 한층 무거워졌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당내 '비명계'의 구심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p>
          <p dmcf-pid="4VJhWLP3IL" dmcf-ptype="general">☞ 연관기사<br>4·10 심판으로 윤석열-한동훈-이재명의 운명 갈린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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