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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대 교수들, 총선 전 헌법소원 낸다…"공권력에 기본권 침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1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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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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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KY54YOJ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의교협, 의대 증원 취소 집행정지 심문 출석 앞서 입장 표명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법률 대리인 이병철 변호사가 3월 14일 오후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협의회가 보건복지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증원 취소소송·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yonhap/20240405101722634zmgq.jpg" data-org-width="1200" dmcf-mid="54MiCM9H7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yonhap/20240405101722634zmg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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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의교협, 의대 증원 취소 집행정지 심문 출석 앞서 입장 표명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법률 대리인 이병철 변호사가 3월 14일 오후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협의회가 보건복지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증원 취소소송·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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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9G18GIiFc"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집행정지가 법원에서 각하되자 의대 교수들이 헌법소원에 나선다.</p>
          <p dmcf-pid="3450x5SgFA" dmcf-ptype="general">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다음 주 초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및 가처분을 제기할 예정이다.</p>
          <p dmcf-pid="081pM1va3j" dmcf-ptype="general">정부가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이라는 공권력을 행사함으로써 교육의 자주성 등 기본권을 침해당했다는 게 전의교협 측의 주장이다.</p>
          <p dmcf-pid="p6tURtTNFN" dmcf-ptype="general">전의교협은 앞서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도 추후 헌법소원에 나설 수 있다고 예고 한 바 있다.</p>
          <p dmcf-pid="UoK4AK3I3a" dmcf-ptype="general">이들을 대리하는 이병철 변호사(법무법인 찬종)는 이날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서울행정법원에서 연이어 각하 결정을 내렸으므로 보충성의 원칙에 따라 헌법소원을 제기할 수 있게 됐다"며 "총선 전에 헌법소원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ug98c90CUg" dmcf-ptype="general">이미 서울행정법원에서 의대 정원 2천명 증원·배분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으므로 보충성의 원칙에 따라 헌법소원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p>
          <p dmcf-pid="7a26k2phUo" dmcf-ptype="general">헌법재판소법에 따라 헌법소원 심판은 다른 법률에 구제 절차가 있으면 그 절차를 모두 거친 후에 청구할 수 있다. 이를 지키지 않은 경우 헌재는 심판 대상 조항의 위헌성을 판단하지 않고 청구를 각하한다.</p>
          <p dmcf-pid="ziq2aq1muL" dmcf-ptype="general">이 변호사는 집행정지가 아닌 본안 소송 이후에 헌법소원을 청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는 "헌재 판례상 보충성 원칙의 예외가 있는데, 법원의 권리 구제 가능성이 없거나 기대할 수 없는 경우가 해당된다"며 "지금은 구제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헌법소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qnBVNBtsFn" dmcf-ptype="general">전의교협은 또 가처분 신청을 통해 전국 40개 대학이 4월 말 대입전형 입시 요강을 발표하기 전에 정부의 공권력 행사를 중지시킨다는 방침이다.</p>
          <p dmcf-pid="BLbfjbFOUi" dmcf-ptype="general">soho@yna.co.kr</p>
          <p dmcf-pid="K81pM1va7d"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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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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