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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성폭행 변호' 논란 사퇴 조수진 "허위보도 그만 하라" 항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09:45: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피해자 아버지를 가해자로 언급했다'는 KBS 보도 반박... 일부 언론, 정정보도 나서기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uSPM1vam7">
          <p dmcf-pid="9Sg3UmaVIu" dmcf-ptype="general">[박성우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2va0usNfsU"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2102975nzzo.jpg" data-org-width="1255" dmcf-mid="9wn3UmaVE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2102975nzzo.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조수진 변호사</td>
            </tr>
            <tr>
             <td align="left">ⓒ 남소연</td>
            </tr>
           </tbody>
          </table>
          <div dmcf-pid="VbYeipGkEp" dmcf-ptype="general">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다가 성범죄 변호 논란 등으로 사퇴한 조수진 변호사가 '아동 성범죄 변호 당시 피해자 아버지가 가해자일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보도에 대해 허위보도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div>
          <p dmcf-pid="fKGdnUHED0" dmcf-ptype="general">지난달 20일 KBS &lt;뉴스9&gt;는 조 변호사가 과거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할 때 아동 성폭행 피해자가 '다른 성관계를 통해 성병이 감염됐을 수도 있다'며 피해자의 아버지까지 언급했다고 단독 보도했다.</p>
          <p dmcf-pid="4FOV8GIiO3" dmcf-ptype="general">해당 보도는 다른 언론들이 인용보도하며 일파만파 퍼졌고 국민의힘 중앙여성위는 "조 후보는 과거 아동 성범죄자 사건을 변호하며, 피해자의 아버지로부터 당한 피해일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고 한다"며 "피해 아동의 인격은 물론, 한 가정을 짓밟아 버린 패륜적 행태"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83If6HCnwF" dmcf-ptype="general">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또한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초등학생이 강간 피해를 당했는데 '아버지가 그랬을 수도 있다'라는 식의, 그런 뉘앙스의 변호를 하는 경우는 상식적으로 없다"며 조 변호사를 비판했다.</p>
          <p dmcf-pid="60C4PXhLEt" dmcf-ptype="general">논란이 계속되자 조 변호사는 지난달 22일 "국민들께서 바라는 눈높이와는 달랐던 것 같다"면서 "제가 완주한다면 선거기간 이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며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p>
          <div dmcf-pid="PVZngz5rE1" dmcf-ptype="general">
           <strong>조수진 "다른 변호사가 한 발언... 저는 전혀 모르는 일"</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Qf5Laq1mm5"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2104913mfhz.jpg" data-org-width="600" dmcf-mid="7coFprg2E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2104913mfhz.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조 변호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lt;쿠키뉴스&gt;와의 인터뷰 기사를 게시하며 "저는 해당 성범죄사건에서 아동 피해자에게 의붓아버지 가해자 주장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td>
            </tr>
            <tr>
             <td align="left">ⓒ 조수진 변호사 페이스북</td>
            </tr>
           </tbody>
          </table>
          <div dmcf-pid="x41oNBtssZ" dmcf-ptype="general">
            
           <br>그런데 조 변호사가 해당 보도가 허위보도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4일 보도된 &lt;쿠키뉴스&gt;와의 인터뷰에서 조 변호사는 문제가 된 발언이 자신이 아닌 다른 변호사의 변론 주장이라고 해명했다.
          </div>
          <p dmcf-pid="ymeH5AdzEX" dmcf-ptype="general">인터뷰에서 조 변호사는 "고소당한 피고인이 수사 과정에 H 법무법인을 선임했고, 기소 후 성범죄 전문 L 변호사를 선임, 유죄가 나오니 제가 선임된 것"이라며 "저는 '아버지가 가해자일 수 있다'는 말을 한 적도 없다"고 KBS 보도를 반박했다.</p>
          <p dmcf-pid="WsdX1cJqEH" dmcf-ptype="general">해당 인터뷰에서 조 변호사는 구속영장실질심사 때 선임된 법무법인 H의 변론서 일부도 공개했다. 조 변호사에 따르면 재판부가 변호인 3명을 구분하지 않고 변론을 종합해 판결문을 작성했고 본인은 다른 변호사들의 변론 주장을 인용하거나 적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p>
          <p dmcf-pid="YOJZtkiBDG" dmcf-ptype="general">조 변호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해당 인터뷰 기사를 게시하며 "저는 해당 성범죄사건에서 아동 피해자에게 의붓아버지 가해자 주장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p>
          <p dmcf-pid="G7vQRtTNwY" dmcf-ptype="general">조 변호사는 "2021년 경찰수사 담당 A라는 변호사가 낸 의견서에 '피해자의 의붓아버지' 가해자 부분이 있었다"며 "2023년부터 변론을 맡은 저는 전혀 모르는 일이었고 제 서면에 아버지 가해란 단어를 쓴 적도 없고 법정에서 입 밖에 낸 적도 없으며 경찰 수사단계의 변론을 제 변론에 인용한 적도 없다"고 항변했다.</p>
          <p dmcf-pid="HzTxeFyjEW" dmcf-ptype="general">이어 조 변호사는 "총선이 끝나면 허위보도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질것 같다는 판단에 국민일보 쿠키뉴스와 인터뷰를 했다"며 "제발 좀 그만 좀 하십시오"라고 호소했다.</p>
          <div dmcf-pid="XqyMd3WADy" dmcf-ptype="general">
           <strong>&lt;이투데이&gt; "피해자 아버지 언급, 사실 아니다" 정정보도문 게재</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ZIi5FEnbIT"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2106353smuc.jpg" data-org-width="1280" dmcf-mid="Br7Er8zT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2106353smuc.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한편 KBS 보도를 인용한 언론에서 정정보도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lt;이투데이&gt;는 3일 "조수진 전 민주당 강북을 후보 관련 보도를 바로잡습니다"라는 정정보도문을 게재했다.</td>
            </tr>
            <tr>
             <td align="left">ⓒ &lt;이투데이&gt; 보도 갈무리</td>
            </tr>
           </tbody>
          </table>
          <div dmcf-pid="5Cn13DLKsv" dmcf-ptype="general">
            
           <br>한편 KBS 보도를 인용한 언론에서 정정보도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lt;이투데이&gt;는 3일 "조수진 전 민주당 강북을 후보 관련 보도를 바로잡습니다"라는 정정보도문을 게재했다.
          </div>
          <p dmcf-pid="1MUcDfuSmS" dmcf-ptype="general">&lt;이투데이&gt;는 KBS 보도를 인용한 기사를 언급하며 "그러나 사실 확인결과, 기사에 적시된 '조 변호사는 변호를 하면서, 가해자로 A양의 아버지까지 언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는다"고 밝혔다.</p>
          <p dmcf-pid="tRukw47vOl" dmcf-ptype="general">이어 "당시 위 사건의 수사과정은 조 변호사가 아닌 H 법무법인이 담당하였고, H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가 변호인 의견서에서 A양의 아버지를 가해자로 언급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Fe7Er8zTOh" dmcf-ptype="general">또 이 매체는 "또한 조 변호사는 '피해 아동이 상상을 현실로 인식하는 정신병의 일종을 앓고 있다', '피고인이 피해 아동에게 무언가를 강요했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피고인이 태권도장의 관장이고, 피해 아동이 원생이라는 것만으로 위력이 있었다고 볼 수는 없다' 등 피해 아동을 2차 가해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며 조 변호사가 해당 사건의 피해자에게 2차 가해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도 부연했다.</p>
          <p dmcf-pid="36FaAK3IsC" dmcf-ptype="general">조 변호사는 4일 &lt;이투데이&gt;의 정정보도문을 페이스북에 게시하며 "제가 아동성범죄사건에서 아버지 가해 발언으로 피해자에게 2차 가해한 사실이 없음에 대한 이투데이 정정보도"라고 소개했다.</p>
          <p dmcf-pid="0P3Nc90CDI" dmcf-ptype="general">이어 "다른 언론들도 빠른 시일 내에 정정보도하시기 바란다. 필요하다면 찾아오시라. 모든 자료를 다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5일 오전 6시 현재 해당 보도에 대해 정정보도문을 게시한 언론은 &lt;이투데이&gt;가 유일하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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