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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권견제론 '54.7%' vs 정부지원론 '40%'..후보 선택 기준은 소속정당 '32.7%'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09: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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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대 총선에서 현 정부를 견제해야한다는 '정권견제론'이 '정부지원론'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이번 총선의 성격에 대해 물은 결과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한다는 '정권견제론'이 54.7%,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한다는 '정권지원론'은 40%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도 정권견제론이 53.5%, 정부지원론이 42.3%로 견제론이 더 우세했습니다.
 자신의 정치 이념을 중도적이라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서도 정권견제론이 59.3%, 정부지원론이 36.6%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거대 양당에 대한 공천 평가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잘했다는 응답이 40.5%, 국민의힘이 잘했다는 답변은 39.1%로 비슷하게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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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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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 의원 후보자 선택 시 가장 많이 고려되는 것은 '소속 정당'이라는 응답이 32.7%로 가장 높았고, '정책 및 공약'이 23.2%, '도덕성'이 18.3%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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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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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지역구 후보에 투표할지 결정했냐는 질문엔 89.2%가 결정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응답자 기준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응답률은 3.9%, 조사방법은 무선RDD(97%) 및 유선 RDD(3%) 표집틀을 활용한 자동응답조사 방식입니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근거하여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로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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