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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홍준표 “사즉생 각오로 읍소해야 산다”…‘왜 큰절하냐’는 한동훈 비판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07: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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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Iy8a90C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munhwa/20240405054214914brvq.jpg" data-org-width="540" dmcf-mid="ZON12GIi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munhwa/20240405054214914brv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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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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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CW6N2phlA" dmcf-ptype="general">홍준표(사진) 대구시장은 4일 "2년 나라 운영을 했으니 정권심판론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했어야 했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마지막까지 읍소해라. 그게 사는 길"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범죄자와 싸우는데 왜 큰절하나 서서 싸워야지"라고 한 것을 비난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FmmzM0Yclj" dmcf-ptype="general">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총선을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게 되겠지만 총선에서 제1당이 못 되면 그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에 무슨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있나"라고 했다. 홍 시장은 "아직도 검사 곤조가 남아 항일 독립투쟁도 아닌데 이육사 선생처럼 꼿꼿이 서서 죽겠다는 거냐"라고 힐난하기도 했다.</p>
          <p dmcf-pid="3ssqRpGkCN" dmcf-ptype="general">홍 시장은 정권심판론의 영향을 말하면서도 총선 패배는 한 위원장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총선 참패하면 용산과 갈등이 있을 거라고 하는데 그거 무슨 얼토당토하지도 않은 말인가"라고 밝혔다. 이어 "총선은 당 비대위원장이 주도해서 한 것"이라며 "공천 제멋대로 하고 비례대표까지 독식하지 않았나"라고 비난했다. 홍 시장은 "선거 끝나면 내 편이 없다"며 "지난 총선 끝나고 난 뒤 황교안을 동정하는 사람이 있더냐"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0OOBeUHEWa" dmcf-ptype="general">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1일 부산 남구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큰절을 하자는 제안을 받았으나 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3일 충북 제천시 유세에서 "여러분 누가 저한테 그러더라. 옛날에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서 한 것처럼 막판에 큰절하자고"라며 "범죄자와 싸우는데 왜 큰절을 하나 서서 죽어야지. 누구한테 큰절할 문제가 아니라 서서 죽는다는 각오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prr7x3WASg" dmcf-ptype="general">조성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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