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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꼭두새벽 투표소 찾은 할머니와 손녀…두 손 잡고 인증샷까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07:07: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전투표] 광주 치평초 투표 개시 전부터 20여 명 줄 서<br>'인생 첫 투표' 박지효 양 "공보물 보며 떨려서 잠도 못 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VKqE6qyz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JRQvoQ0F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광주 서구 치평동 치평초등학교 투표소에서 첫 투표를 마친 박지효 양(19)과 김정자 할머니(83)가 인증샷을 찍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NEWS1/20240405063740154jjro.jpg" data-org-width="1400" dmcf-mid="2zLJHcJq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NEWS1/20240405063740154jjr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광주 서구 치평동 치평초등학교 투표소에서 첫 투표를 마친 박지효 양(19)과 김정자 할머니(83)가 인증샷을 찍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4EAaFmaV0O" dmcf-ptype="general">(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6시 광주 서구 치평동 치평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참정권 행사를 위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p>
          <p dmcf-pid="8DcN3sNf7s" dmcf-ptype="general">유권자들의 소망은 컸다. 투표소 개방 20분 전인 오전 5시 40분부터 투표장인 강당 앞에는 20여 명의 인원이 줄을 길게 늘어섰다.</p>
          <p dmcf-pid="6wkj0Oj40m" dmcf-ptype="general">'인생 첫 투표'를 위해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온 박지효 양(19)은 투표소 입장 전부터 이곳저곳 인증샷을 찍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 양의 모든 셀카에는 할머니 김정자 씨(83)도 함께였다.</p>
          <p dmcf-pid="P42bwQbYFr" dmcf-ptype="general">박 양은 "처음으로 내 이름으로 온 공보물을 어젯밤 꼼꼼히 살폈고 선거 앞두고 할머니와 뉴스도 늘 챙겨 봤다"며 "신기하고 어른이 된 느낌이다. 원래는 오전 9시 쯤 올 생각이었는데 투표할 생각에 떨려서 잠도 한 숨 못 자는 바람에 6시부터 할머니와 함께 나왔다"고 말했다.</p>
          <p dmcf-pid="Q8VKrxKGUw" dmcf-ptype="general">이어 "원래 할머니는 주소지가 타지에 있어서 늘 사전투표를 혼자 하시곤 했다"며 "새벽부터 투표하시겠다고 혼자 나가시는 모습이 걱정되고 안타까웠는데 앞으로 올해부터는 늘 함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x6f9mM9HpD" dmcf-ptype="general">김정자 할머니는 "손녀가 투표가 처음이라서 '신분증 꼭 챙겨야 한다', '투표소 안에서는 사진 찍으면 안 된다' 차분히 다 가르쳐줬다"며 "대견스럽고 의지도 되고 참 좋다. 오래 오래 건강히 살아서 매번 함께 오자는 약속 지키겠다"고 했다.</p>
          <p dmcf-pid="ySCsKWsdzE" dmcf-ptype="general">한편 사전투표는 다음날인 6일까지 이틀간 전국에서 실시된다. </p>
          <p dmcf-pid="WTlI2GIiuk" dmcf-ptype="general">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p>
          <p dmcf-pid="YySCVHCnzc" dmcf-ptype="general">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p>
          <p dmcf-pid="GWvhfXhL7A" dmcf-ptype="general">breath@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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