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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개포주공 5단지, 시공사 선정 두고 내부 잡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06:09: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소수 조합원 “대우건설 단독입찰 반대” <br>조합 오늘 현장설명회…“절차대로 진행 중”<br>대우건설 “입찰 긍정 검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iDg9YOJz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EvmRpGkU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입구. 사진=송금종 기자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kukinews/20240405060217061evdj.jpg" data-org-width="680" dmcf-mid="4FHlLBts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kukinews/20240405060217061evd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입구. 사진=송금종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W9e45DLKU8" dmcf-ptype="general">
           <br>개포주공5단지가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 조합 내부에서 특정 건설사 단독 입찰을 반대하는 소수 의견이 나와서다. 조합은 ‘절차에 맞게 진행하고 있다’며 신경 쓰지 않는 모양새다. 
          </div>
          <p dmcf-pid="YgsA4Zlo74" dmcf-ptype="general">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5단지엔 보름 전부터 단독 입찰을 규탄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더 많은 대형 건설사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게 골자다. </p>
          <p dmcf-pid="GxNd7lEQpf" dmcf-ptype="general">이른바 ‘5단지 공정한 시공사 선정 모임’은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 되선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p>
          <p dmcf-pid="HGu5wQbYFV" dmcf-ptype="general">모임 관계자는 “개포동 일대를 보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이지 않느냐”라며 “대우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선 안 되고 다른 건설사도 입찰해서 선정되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mYCiz5r3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포주공5단지 전경. 멀리 현대건설이 시공한 아파트가 보인다. 사진=송금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kukinews/20240405060218284bivs.jpg" data-org-width="680" dmcf-mid="6chDQFyj3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kukinews/20240405060218284biv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포주공5단지 전경. 멀리 현대건설이 시공한 아파트가 보인다. 사진=송금종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jSrM0YcU9" dmcf-ptype="general">
           <br>개포주공5단지는 수인분당선(개포동역)이 지나가는 초역세권임에도 시공사 선정에서 한 차례 고배를 마셨다. 낮은 공사비가 이유로 꼽힌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3.3㎡당 840만 원이다. 7000억 원 규모 사업이다. 
          </div>
          <p dmcf-pid="5EWIJ7Zw3K" dmcf-ptype="general">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아너힐즈(3.3㎡당 1210만원)’나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블레스티지(3.3㎡당 1122만원)’는 평당 공사비가 1000만원 이상이다. </p>
          <p dmcf-pid="1AvmRpGkUb" dmcf-ptype="general">가구도 적은 편이다. 재건축하면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 동, 1279가구로 바뀐다. 공사 전과 비교하면 340여가구만 늘어난다. </p>
          <p dmcf-pid="tI1yN2ph0B" dmcf-ptype="general">1차 선정은 대우건설만 입찰해 유찰됐다. 경쟁사인 포스코이앤씨가 공사비와 사업성 등을 이유로 고사했다. 조합은 지난달 28일 시공사 선정 2차 입찰공고를 냈다. </p>
          <p dmcf-pid="FXb0Idf5Uq" dmcf-ptype="general">단지 관리인은 “대형 건설사라면 아무래도 돈이 되는 더 나은 지역에서 사업을 하려고 하지 않겠느냐”라며 “(5단지가) 역세권이라 개포동에서도 가장 낫지만, 가구가 적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VLx0Oj4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단지 내 재건축 시공사 단독입찰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송금종 기자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kukinews/20240405060219541xuwl.jpg" data-org-width="680" dmcf-mid="QkmjfXhL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kukinews/20240405060219541xuw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단지 내 재건축 시공사 단독입찰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송금종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JrNVHCnz7" dmcf-ptype="general">
           <br>2차 시공사 선정도 유찰 가능성이 높다. 현재 대우건설만 참여 의사를 보이고 있다. 현행법 상 2회 이상 유찰되면 조합은 단독 입찰한 건설사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2차 시공사 입찰 마감일은 내달 21일이다. 
          </div>
          <p dmcf-pid="pPjJzSDxuu" dmcf-ptype="general">단독 입찰로 사업을 추진하려 한다는 소수 주장에 조합은 고개를 저었다. </p>
          <p dmcf-pid="UkyOduXDzU" dmcf-ptype="general">조합 관계자는 “2차 시공사 모집 공고를 냈고, 다음 달까지 기다렸다가 한 군데만 입찰하면 유찰이고, 찬반에 따라서 수의계약을 할지 말지 정하는 것”이라며 “절차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p>
          <p dmcf-pid="unsA4Zlo7p" dmcf-ptype="general">한편 조합은 오늘(5일) 오후 현장설명회를 연다. 대우건설은 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입찰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p>
          <p dmcf-pid="7Xb0Idf500" dmcf-ptype="general">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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