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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러, 간첩혐의 한국인 선교사 영사접견 첫 허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8: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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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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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jMBTPVZ0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러시아 외무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yonhap/20240404182554764imjp.jpg" data-org-width="1200" dmcf-mid="tlZIdGva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yonhap/20240404182554764imj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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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외무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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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ARbyQf5pq" dmcf-ptype="general">(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가 간첩 혐의로 구금된 한국인 선교사 백모 씨에 대해 처음으로 영사 접견을 하도록 허용했다.</p>
          <p dmcf-pid="pkd9YM8tFz" dmcf-ptype="general">주러시아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4일(현지시간) 백씨에 대한 영사 접견에 필요한 절차 준비가 완료돼 다음 주 초 영사 접견이 가능하다고 대사관에 통보했다.</p>
          <p dmcf-pid="UEJ2GR6FF7" dmcf-ptype="general">백씨가 지난 1월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에 체포된 지 약 3개월 만이다.</p>
          <p dmcf-pid="uDiVHeP30u" dmcf-ptype="general">대사관은 영사 접견을 통해 백씨의 건강과 인권·방어권 보호 실태 등을 확인하고 가능한 모든 영사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p>
          <p dmcf-pid="7L8UCVBWuU" dmcf-ptype="general">대사관은 백씨의 체포 사실을 인지한 이후 러시아 외무부에 영사 접견 허용을 계속 요청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zo6uhfbY7p" dmcf-ptype="general">현재 백씨는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구치소에 구금돼 있다.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법원은 지난달 11일 백씨의 구금 기간을 6월 15일까지로 연장했다.</p>
          <p dmcf-pid="qgP7l4KGF0" dmcf-ptype="general">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
          <p dmcf-pid="B23vo1Gkz3" dmcf-ptype="general">백씨는 10년 가까이 러시아 연해주와 하바롭스크주 등 극동에서 북한 노동자 등을 상대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해왔다.</p>
          <p dmcf-pid="bV0TgtHE0F" dmcf-ptype="general">abbie@yna.co.kr</p>
          <p dmcf-pid="93TE6lsdz1"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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