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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천정부지로 치솟는 급값...국내 금 투자도 폭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8:03: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거래소 금 1kg종목 거래금액 200억 돌파 <br>국내 금 현물 ETF는 12거래일 연속 개인 순매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hdZ3FXD7d">
          <p dmcf-pid="FP5oAjLKze"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국제 금값이 고공행진을 펼치며 사상 처음으로 온스(약 28.3g)당 2300달러를 돌파했다. 상승 랠리에 망설이던 국내 투자자들도 공격적인 매수에 나서면서 거래대금이 3배 넘게 급증했다. </p>
          <p dmcf-pid="3w6THGvaUR" dmcf-ptype="general">다만, 시장 참여자들은 최근의 금값 급등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p>
          <p dmcf-pid="0hdZ3FXDzM" dmcf-ptype="general">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1.45% 오른 온스당 2315.0달러를 기록했다. </p>
          <p dmcf-pid="pgBmhCrRFx" dmcf-ptype="general">금 가격이 급격하게 치솟으면서 국내 투자자들도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금 가격(1㎏ 기준)은 전일 대비 3.90% 내린 10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5일 이후 상승 랠리를 이어가다 8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조정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p>
          <p dmcf-pid="UMFNEkaV3Q" dmcf-ptype="general">다만, 이달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한 거래는 이날도 계속됐다. 1㎏ 상품 기준 거래대금은 이달 1일 152억원, 2일 129억원, 3일 201억원에 이어 이날은 228억원까지 늘었다. 한국거래소의 금 거래량이 200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2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도 글로벌 금 가격이 상승 랠리를 펼치면서 사상 처음으로 온스 당 2000달러를 기록했었다. </p>
          <p dmcf-pid="uUOfQPVZUP" dmcf-ptype="general">월별 기준으로 3월 하루 평균 금 거래대금(1㎏ 기준)이 64억1000만원, 2월 41억원, 1월 48억400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의 증가세는 평소의 2~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p>
          <p dmcf-pid="7cVhyTCnF6" dmcf-ptype="general">금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는 이날도 지속됐다. 금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ACE KRX금현물 ETF'는 지난달 20일 이후 12거래일 연속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고, 이 기간 매수 규모가 119억원에 달했다. 올해 들어 개인의 순매도가 나타난 것은 단 4거래일에 불과할 만큼 금 가격에 대한 낙관적인 시선이 뚜렷하다. </p>
          <p dmcf-pid="zYapqz0CU8" dmcf-ptype="general">하지만 최근 가파르게 치솟는 금 가격에 대한 증권가의 시각은 보수적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홍성기 연구원은 "금융시장에서 금 가격의 결정 요인으로는 달러화, 미국 국채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반영되는 실질금리, ETF를 들 수 있다"면서 "최근 금 가격의 급등은 어떤 것과도 연관되지 않는 상황으로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이 꾸준히 지연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더욱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p>
          <p dmcf-pid="qvxY5ZWAU4" dmcf-ptype="general">그는 특히 "가격 상승요인으로 거론됐던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축소됐다"며 선을 그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h6THGvaF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2천300달러를 돌파했다. 현지기준 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33.2달러(1.5%) 상승한 2315.0달러를 기록했다. 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금이 판매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fnnewsi/20240404171442510gkai.jpg" data-org-width="800" dmcf-mid="5IZLjNnb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fnnewsi/20240404171442510gka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2천300달러를 돌파했다. 현지기준 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33.2달러(1.5%) 상승한 2315.0달러를 기록했다. 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금이 판매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3jubBUlU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fnnewsi/20240404171442707wnwx.jpg" data-org-width="532" dmcf-mid="1O1gcAo97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fnnewsi/20240404171442707wnwx.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KyRHt1Gk72" dmcf-ptype="general">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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