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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승민 "국힘, 공정-정의-민생 기대 무너져…민심 6개월전으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6: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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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e6tNaiBMQ">
          <p dmcf-pid="0WhnFtHERP" dmcf-ptype="general"><strong>"이조심판 갖고는 안돼…尹 무한책임, 반성, 정신차리고 해결 밝혔어야"<br> "윤 대통령 담화문, 왜 이러시나…오기와 뚝심은 종이 한장 차이"</strong></p>
          <p dmcf-pid="pp5w9K7ve6"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조현호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5491" data-type="photo" dmcf-pid="UJQ3AjLKJ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총선 민심이 안좋은 근저에는 공정과 정의, 민생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무너진 데 있다면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6개월 전으로 돌아간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사진=CBS 뉴스쇼 영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mediatoday/20240404152941663aksc.jpg" data-org-width="800" dmcf-mid="FOA4vSOJM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mediatoday/20240404152941663aks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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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총선 민심이 안좋은 근저에는 공정과 정의, 민생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무너진 데 있다면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6개월 전으로 돌아간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사진=CBS 뉴스쇼 영상 갈무리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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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wDYsmkPJb" dmcf-ptype="general">
           <p>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현재 여당에 대한 총선 민심이 안 좋은 근저에 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정의, 민생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무너진 데 있다고 진단했다. 6개월 전 강서구청장 패배했을 때 수준으로 민심이 악화됐다고도 했다. 국민의힘이 내세우고 있는 이조심판(이재명 조국 심판)론을 두고 이미 대선 때 했던 것이라며 그것 만으로는 안 되고 무한책임을 져야 하고, 반성하고 정신차리고 여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p>
          </div>
          <p dmcf-pid="7Niqmrc6if" dmcf-ptype="general">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의료개혁 담화문을 두고도 선거 얼마 안 남았는데 왜 이러시나 싶었다며 오기와 뚝심은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평가했다.</p>
          <p dmcf-pid="zTIJ15YcnV" dmcf-ptype="general">현재 곳곳을 돌며 개인적으로 국민의힘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는 유 전 의원은 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조심판론을 두고 유 전 의원은 “(그 구호로) 2년 전에 우리가 했던 거고, 대선에서 이겼다”며 “무한 책임을 진 집권여당이 됐으니 민생과 함께 사회를 공정하고 정의롭게 만들고,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만약 우리한테 한번 기회를 주시면 정말 윤석열 정부와 여당도 정신 차리고 민생경제, 공정 사회, 양극화, 인구 문제 해결하겠다'고 처음부터 했어야 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qFHkBqphd2" dmcf-ptype="general">현재 판세도 정말 어렵다고 봤다. '박빙 지역 전국에 55곳이고 그중에 수도권이 26곳'이라는 한동훈 위원장 진단에 유 전 의원은 “(그보다) 국민의힘이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워낙 강하다. 윤석열 대통령 찍어줬다가 지금 돌아선 분들, 중도 무당층, 젊은 층 가운데, 우리 당을 미워하시는 분들 마음을 당장 사전 선거 앞두고 어떻게 돌리느냐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중도층 마음을 3%, 5% 포인트만 좀 돌릴 수 있어도 해볼 만한 선거인데, 그 고비를 넘기가 지금 굉장히 어렵다”며 “초박빙의 경우 저희가 불리한 초박빙이라 본다”고 말했다.</p>
          <p dmcf-pid="BOEPWyhLR9" dmcf-ptype="general">유 전 의원은 중도 무당층을 포함한 유권자들이 후보 면면도 보지 않은채 묻지마 투표, 분노투표, 충동투표로 윤석열 정권 심판에만 매달릴까 그게 제일 두렵다고 우려했다.</p>
          <p dmcf-pid="bCwxGYSgLK" dmcf-ptype="general">지난 2월 잠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것과 관련해 유 전 의원은 “그건 민주당이 잘못해서지 우리가 잘해서 한 건 아니다”라며 이후 이종섭 대사 사건, 의대 증원 문제 해결이 늦어져 지난해 10월에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 때의 차가운 민심 수준으로 돌아가버렸다고 분석했다. 유 전 의원은 “그 근저에는 실책과 실수도 있지만 민생경제가 있고, 공정, 정의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무너진 게 그동안 있었다”며 “김건희 특검법, 이종섭, 채 상병 사건이 계속 있었던 거다. 굉장히 안 좋을 때로 돌아가서 총선을 치르니 얼마나 속이 타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지난 6개월간 벗어날 시간이 있었는데, 6개월을 제대로 못 보냈다”고 했다.</p>
          <p dmcf-pid="KtGcqz0CRb" dmcf-ptype="general">특히 2심에서 징역형 받은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에 밀린다는 점을 들어 유 전 의원은 “기가 막히다”라고 털어놨다. 유 전 의원은 “이게 현실이니까 정부 여당은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냐. 여기서 정답을 찾아가는 게 길인데 그걸 못한 게 참 아쉽다”고 말했다.</p>
          <p dmcf-pid="9fByeR6FRB"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담화문을 두고도 유 전 의원은 “51분 동안 다 들었다. 너무 실망했다”며 “왜 총선 전에 이러시냐. 이제까지 하던 말씀을 다시 더 강하게 반복했다. 다행히 정책실장이 2000명 고집은 아니라고 했다”고 전했다. 유 전 의원은 “뚝심과 오기는 종이 한 장 차이”라며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하시느냐”에 달린 일이라고 말했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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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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