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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꼬꼬무’ 수능 출제 빈도 1위 이육사의 시, 초인 같은 삶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5: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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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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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wDKfVBWR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newsen/20240404153531077rwis.jpg" data-org-width="650" dmcf-mid="K3PWXHTNd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newsen/20240404153531077rwi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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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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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smV689HJh"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민지 기자]</p>
          <p dmcf-pid="f5ZojNnbiC" dmcf-ptype="general">이육사의 시들은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단골로 등장할 만큼 우리에게 친숙하다.</p>
          <p dmcf-pid="4qzrIODxdI" dmcf-ptype="general">4월 4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역대 수능 출제 빈도 1위, 시인 이육사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육사는 시인이기 이전에 투사의 길을 선택했다. 17차례 옥고를 치르면서 단 한 번도 꺾이지 않은, 불굴의 삶을 살았던 초인 이육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p>
          <p dmcf-pid="8lhPRM8tLO" dmcf-ptype="general">1941년 3월 27일, 서울 명륜동의 한 집안에서 우렁찬 울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이날은 옥비 할머니가 처음 세상에 태어난 날이다. 먼저 낳은 두 아이를 홍역으로 잃고, 늦둥이 딸을 얻게 된 옥비의 아버지는 아침부터 어린 딸을 안아주고, 놀아주기에 여념이 없다. 누구보다 엄격했지만 옥비에게만은 자상했던 아버지. 그러나 옥비가 기억하는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은 평생 잊지 못할 만큼 충격적이었다고 한다.</p>
          <p dmcf-pid="6WyeniMURs" dmcf-ptype="general">만 세 살이 될 무렵, 옥비가 마주한 아버지의 모습은 80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기억 속에 선명하다고 한다. 과연 옥비의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p>
          <p dmcf-pid="PTvMJdQ0nm" dmcf-ptype="general">옥비 아버지는 윤동주 시인과 함께 민족의 대표적 저항시인으로 꼽히는 시인 이육사였다. 그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신석초 시인의 기억 속 이육사는 어떤 모습일까?</p>
          <p dmcf-pid="QHGigodzMr" dmcf-ptype="general">유리처럼 맑고 깨끗한 얼굴, 상냥한 눈빛과 조용한 말씨를 지닌 이육사는 신석초와의 만남 이후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신석초 역시 이육사의 권고와 격려로 시인의 길을 걷게 된다. 이렇게 두 시인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다. 매일같이 만나 함께 시를 쓰고 술잔을 기울였던 두 사람이지만 이육사는 평생의 지기였던 신석초에게조차 밝히지 못한 비밀을 품고 있었다.</p>
          <p dmcf-pid="xgo07uFOiw" dmcf-ptype="general">1943년 1월 1일 아침. 하얀 눈이 세상을 뒤덮은 날, 이육사는 친구 신석초에게 작별인사를 건넨다. 아무런 이유도 밝히지 않고 중국으로 떠난 이육사. 이것이 신석초가 기억하는 친구의 마지막 모습이 되고 말았다.</p>
          <p dmcf-pid="ywDKfVBWnD" dmcf-ptype="general">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그때, 사랑하는 어린 딸과 친구를 두고 이육사는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 중국땅으로 향한다. 그는 왜 모든 걸 뒤로 한 채 떠나야 했고 평생의 지기였던 신석초에게조차 밝히지 못했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p>
          <p dmcf-pid="WuUEmrc6LE" dmcf-ptype="general">이무진, 모니카, 박효주가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의 이야기친구로 함께 한다. 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p>
          <p dmcf-pid="YXHnagJqMk"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민지 oing@</p>
          <p dmcf-pid="GXHnagJqMc"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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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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