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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정후, 연속 출루 기록 6경기로 마감…4타수 무안타 '침묵'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5:16: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4/04/04/0005021605_001_20240404151707360.jpg?type=w647" alt="">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4일(한국시간) 진행된 '2024 MLB'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024.04.04. /AFPBBNews=뉴스1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의 연속 출루 기록이 6경기에서 멈췄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다저스에 4대 5로 패했다.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 이번 시즌 처음으로 출루에 실패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0으로, 출루율은 0.357로 각각 하락했다. 이정후는 다저스의 선발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빠른 공에 적응하지 못했다. 글래스노우는 이정후와의 맞대결에서 시속 97.4마일(약 157㎞)에 달하는 강속구를 퍼부었다. 8회 초 이정후는 글래스노우에서 교체된 대니얼 허드슨과 대결했다. 이정후는 허드슨의 시속 94마일(약 151㎞)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 쳤지만, 타구가 다저스 3루수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패배로 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LA 다저스와의 3연전에서 모두 졌다. 샌프란시스코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오는 6일부터 홈 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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