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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국 백브리핑 "기자회견에 집중된 걸 우선적으로" 질문 끊은 대변인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4:23: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kITBiMUMV">
          <p dmcf-pid="bwlY9odzL2" dmcf-ptype="general"><strong>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진짜 범죄자는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br> "박은정 배우자 국민 눈높이 안 맞으나 보도 틀린 부분 있다"<br> "사회권 선진국" 제7공화국 정책 방향 발표, 언론 정책은 "나중에"</strong></p>
          <p dmcf-pid="KWjw14KGe9"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조현호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5488" data-type="photo" dmcf-pid="5cbbLhmeR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기자회견에 나선 모습.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mediatoday/20240404134435507nrrl.jpg" data-org-width="600" dmcf-mid="GtWWbnRu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mediatoday/20240404134435507nr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기자회견에 나선 모습.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2vgkX2qyJb" dmcf-ptype="general">
           <p>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검찰독재 조기종식 외에도 당이 그리는 미래와 비전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런데 조 대표가 정책을 밝힌 뒤 일부 기자들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번 선거에서 선량한 국민이 범죄자를 이길 것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질문하려 하자 김보협 대변인이 중간에 질문을 끊는 일이 벌어졌다. 이어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 배우자가 다단계 사기업체 변호로 거액의 수임료를 받은 것과 관련한 질문도 김 대변인이 중도에 끊었다. </p>
          </div>
          <p dmcf-pid="V1rhuR6FeB" dmcf-ptype="general">조국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검찰독재 조기종식과 더불어 공약의 양대 기둥 중 또다른 하나는 '제7공화국 건설'”이라고 밝힌 뒤 “핵심내용은 사회권 선진국”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사회권의 대표적 예로 △주거권 △보육권 △교육권 △건강권을 들며 “일할 권리 보장, 일자리 확보 국가 책무 명시, 노동자 단결권 확고히 보장,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사회연대임금제 실현”을 제시했다. 또 “더 많은 민주주의, 국민의 참여와 자치를 더 보장하겠다”고도 했다.</p>
          <p dmcf-pid="fulY9odzLq"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조 대표는 “검찰 국가정보원 감사원 경찰 기획재정부 등 선출되지 않은 권력을 국민의 통제 아래 두겠다”며 “선출된 권력도 국민의 뜻에 반하면 진퇴를 물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4wxihp1mez" dmcf-ptype="general">조 대표는 각론으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 방향 제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이 있는 지방정부 수립방안 마련 △기후위기 극복하는 나라 수립 △국가 기초체력인 과학기술정책 획기적 변화 △한반도 평화 공존 체제 확립 및 외교운동장 넓게 활용 등을 제안했다.</p>
          <p dmcf-pid="8NVQwZWAL7" dmcf-ptype="general">이어 회견장 옆 프레스라운지에서 연 백브리핑에서 사회권의 구체적 방안을 묻는 질문과 사회연대임금제를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조 대표는 상세한 답변을 했다.</p>
          <p dmcf-pid="6TaEZVBWMu" dmcf-ptype="general">두 질문을 마치자 한겨레 기자 출신의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마지막 질문받겠다”고 했다. 이에 헤럴드경제 기자가 “오늘 오전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법을 지키며 사는 선량한 시민들이 범죄자를 이길 것이라고 얘기했는데”라고 말하며 질문에 나서자 김보협 대변인이 “기자님 죄송한데요. 오늘 질문은 기자회견에 집중된 걸 우선적으로 받은 뒤에 시간이 되면 그 질문에 답하도록 하겠다”며 질문을 중도에 제지했다. 이에 기자가 “마지막 질문이라고 말씀하셨지 않느냐”고 되묻자 김 대변인은 “잠시만요”고 했다. 옆에서 듣던 조 대표가 “저는 법을 지키지 않은 범죄인 집단 중에 대표적인 사람이 한동훈 김건희 윤석열이라고 생각한다. 그 정도 하겠다”고 답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5482" data-type="photo" dmcf-pid="PmRLSuFO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 소통관 프레스라운지에서 연 백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미디어오늘 영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mediatoday/20240404132628647peiz.jpg" data-org-width="800" dmcf-mid="qZ4Mm1Gk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mediatoday/20240404132628647pei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 소통관 프레스라운지에서 연 백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미디어오늘 영상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ByZ4jLKep" dmcf-ptype="general">
           <p>이어 YTN 기자가 “최근 인터뷰에서 박은정 비례대표 후보에 대해서는 국민적인 눈높이에 맞지 않다라고 말씀하셨는데”라고 하자 또 김보협 대변인이 “잠깐 제가 오늘 기자회견은…”이라며 질문을 다 하기도 전에 끊었다. 그러자 조 대표는 “여러 번 답을 했다. 눈높이에 맞지 않으나 그 다음에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해야 된다라고 얘기했고, 그 해명문 보시면 되고, 언론 보도에서 틀린 것이 많다라고 답을 드렸다”고 답했다.</p>
          </div>
          <p dmcf-pid="xa2PDXyjn0" dmcf-ptype="general">조 대표는 이후 추가 질문을 받지 않고 자리를 떴다. 이에 이동하면서 오늘 발표한 정책 중에 언론 관련된 내용은 없느냐는 미디어오늘 기자 질의에 조 대표는 “나중에 얘기하겠다”고 답했다. </p>
          <p dmcf-pid="ySocH9zTn3" dmcf-ptype="general">김보협 대변인은 '기자가 질문을 할 때 다 듣지도 않고 기자회견 주제와 안맞다고 자르는 것은 폭넓은 소통을 하려는 자세에서 벗어난 것 아니냐', '기자가 꼭 정치인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한 질문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불편한 질문을 피하시려는 태도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문자메시지 질의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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