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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우리 푸바오가 중국 가서는 푸대접?…낯선 환경서 잔뜩 긴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1:18: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일 오전 에버랜드 떠나 오후 7시 14분 중국 도착<br>관계자는 손가락으로 '푹'…"장갑도 끼지 않은 손으로 만지나"<br>"애지중지 키워 놨는데 이런 푸대접 하려고 데려갔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bCXbENfV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MghNtHE2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 중국 청두국제공항에 도착한 푸바오. 관계자가 푸바오를 손가락으로 찌르는 모습.ⓒ현지 중계 화면, 웨이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dailian/20240404093350538ahfi.jpg" data-org-width="539" dmcf-mid="qHqebENfq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dailian/20240404093350538ahf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 중국 청두국제공항에 도착한 푸바오. 관계자가 푸바오를 손가락으로 찌르는 모습.ⓒ현지 중계 화면, 웨이보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fm4imqphKt" dmcf-ptype="general">에버랜드에서 태어나 1354일간의 한국 생활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무사히 중국에 도착한 가운데, 중국에서 푸바오를 함부로 대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안타깝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p>
          <p dmcf-pid="4IPoIK7v21" dmcf-ptype="general">3일 오전 에버랜드를 떠난 푸바오는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와 함께 같은 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넘어갔다. 중국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푸바오를 태운 전세기는 같은 날 오후 7시 14분(현지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솽류국제공항에 도착했다.</p>
          <p dmcf-pid="8tACtiMUq5" dmcf-ptype="general">현지 언론과 중국 웨이보 등을 통해 공개된 푸바오의 이동 과정 영상에선 푸바오는 케이지 안에서 다소 잔뜩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카메라 플래시에 움찔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현지 관계자들의 손짓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p>
          <p dmcf-pid="6bCXbENfVZ" dmcf-ptype="general">또 사육자로 추정되는 관계자들이 푸바오 케이지의 숨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푸바오를 찔러보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p>
          <p dmcf-pid="PveAv4KG9X" dmcf-ptype="general">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그동안 푸바오에 큰 사랑을 보내 온 국내 팬들은 "장갑도 끼지 않은 손으로 만지다니 검역이 무슨 소용인가" "이런 푸대접을 하려고 데려갔나" 등의 우려의 반응을 내비쳤다.</p>
          <p dmcf-pid="QGLwGx41VH" dmcf-ptype="general">이에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당 인원은 센터의 전문 수의사들이고 손가락 터치는 푸바오의 컨디션 체크를 위해 필수적인 검사였다"라며 "미리 손 소독도 완료했다. 푸바오는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라고 해명하고 나섰다.</p>
          <p dmcf-pid="xWiEWPVZBG" dmcf-ptype="general">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에 도착한 푸바오는 격리, 검역 구역 내실에 입실했다. 다만 격리 후 푸바오가 어디에서 살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p>
          <p dmcf-pid="yJFKJYSgqY" dmcf-ptype="general">이날 푸바오의 중국행에 동행한 강철원 사육사는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푸바오가 조금 긴정해서 예민했지만 정상이다. 오는 길 내내 문제없었고 안전했다"라며 "중국 사육사들이 사육 방법을 잘 알고 있고 높은 기술을 가졌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본다"고 밝혔다.</p>
          <p dmcf-pid="W3kl3Le7fW" dmcf-ptype="general">중국CCTV또한 "격리구역 안에 물자와 시설 등이 모두 갖춰졌고 사육, 보호팀과 안전보장팀 등 여러 업무팀을 편성해 푸바오를 돌보기로 했다"고 전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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