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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보, 월급받아 남는 게 없어요”…뛰는 월세 지출마저 뛰어넘은 대출이자, 어느 정도길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09:09: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실주거비 8.6% 오를 때 <br>이자비용 31.7% 급증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u6SYQf5n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sHdoZWAd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이미지 = 매경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mk/20240404090309824xcjo.jpg" data-org-width="598" dmcf-mid="5EOcrz0C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mk/20240404090309824xcj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이미지 = 매경 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3SFgc05rdM" dmcf-ptype="general">
           지난해 금융권 대출 이자비용이 급증하면서 월세 지출을 9년만에 추월했다. 월세 비중이 늘면서 가구의 주거비 지출도 늘었으나 이자비용이 더 많이 뛴 결과다.
          </div>
          <p dmcf-pid="0RcubENfnx" dmcf-ptype="general">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전국·1인이상) 월평균 이자비용은 13만원으로 전년대비 31.7% 급증했다. 이는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p>
          <p dmcf-pid="pmGeLXyjJQ" dmcf-ptype="general">금융권 대출 이자부담이 늘어나면서 가구가 지출한 월세 등 실제 주거비(11만1300원)를 9년 만에 추월했다.</p>
          <p dmcf-pid="USFgc05reP" dmcf-ptype="general">가계동향조사의 ‘실제 주거비’는 월세처럼 가구가 거주를 위해 실제 지출한 비용을 의미한다. 월세를 내지 않는 자가가구나 전세가구는 실제 주거비가 ‘0원’으로 잡힌다.</p>
          <p dmcf-pid="uNCfQlsdJ6" dmcf-ptype="general">지난해 실제 주거비도 전년보다 8900원(8.6%) 늘면서 2019년 이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u6SYQf5n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mk/20240404090311269ocww.jpg" data-org-width="500" dmcf-mid="1NRY5dQ0M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mk/20240404090311269ocw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kvPeyhLL4" dmcf-ptype="general">
           주거비와 이자비용 부담은 가계 여윳돈을 줄이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지난해 4분기 월세가구의 흑자율(처분가능소득 대비 흑자액)은 20.0%로, 2019년 1분기(17.3%) 이후 4년 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div>
          <p dmcf-pid="qG7kmqphMf" dmcf-ptype="general">금융권 관계자는 “사과 등 농산물 가격 상승과 최근엔 국제 유가까지 들썩이는 가운데 월세와 대출 이자부담으로 인한 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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