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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총선 핫이슈' 양문석 대출 논란에…금융감독원장 "명백한 불법"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09:05: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尹사단' 李, 총선개입 우려에 "검사 안 해도 오해받아…대통령실 상의 없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VKoGx4199">
          <p dmcf-pid="5ZG9kp1mbK" dmcf-ptype="general">총선 막바지 논란으로 떠오른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의 '딸 명의 편법 대출' 논란과 관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택 구입 목적으로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면 편법이 아니라 명백한 불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p>
          <p dmcf-pid="1ndOzAo92b"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지난 3일 오전 금감원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안 자체가 복잡한 것은 아닌 것 같다", "회색 영역이 아니고 합법이냐 불법이냐, 블랙과 화이트의 영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p>
          <p dmcf-pid="tCsFdWlobB" dmcf-ptype="general">금감원은 지난 2일부터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검사반을 보내 양 후보 의혹 관련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양 후보가 지난 2020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대학생인 장녀 명의로 이 지점에서 사업자대출 11억 원을 받아 '편법' 논란이 인 데 대한 검사다.</p>
          <p dmcf-pid="FEcG6CrRBq"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자신이 검사 출신, 특히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윤 대통령 최측근 출신 인사라는 점에서 총선 개입이라는 우려·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에는 "검사를 안 해도 오해를 받을 것"이라고 일축했다.</p>
          <p dmcf-pid="3YyBjFXDqz"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의사결정을 원칙에 따라서 하면 된다"며 "모든 결정은 제가 한 것이니 책임도 제가 진다"고 했다. 그는 "금융위나 행정안전부나 대통령실 등과 상의한 적이 없고 저 혼자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dmcf-pid="0sr1RTCn27"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국민적 관심이 크고 이해관계가 많을 경우 최종 검사 전이라도 신속하게 발표하는 게 맞다", "검사를 얼마나 진행하는 게 맞는지, 조기에 궁금하신 내용을 정리해 드리는 게 맞는지 오늘(3일)이나 내일(4일) 판단하겠다"고 했다. 총선 이전 중간검사결과 발표 가능성을 시사한 것.</p>
          <p dmcf-pid="p5XVDuFOfu" dmcf-ptype="general">그는 "예민한 시기에 어찌 보면 저희 일이 아닌 것들을 하는 게 조심스럽고 불편한 감은 있지만 다음 주부터 공동검사가 개시되는 상황"이라며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제가 전달했다"고 부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rDZxSOJb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감독 업무혁신을 위한 금융감독원-네이버 업무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pressian/20240404090034552sizx.jpg" data-org-width="640" dmcf-mid="XC7dv4KG2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pressian/20240404090034552siz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감독 업무혁신을 위한 금융감독원-네이버 업무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3t6sBUlbp" dmcf-ptype="general">
           <br>[곽재훈 기자(nowhere@pressian.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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